내달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식 2,200만여 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5월 중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54개 상장사의 주식 2억 2,883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3일), 이아이디(8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17일), 동인기연(21일) 등 4개사 5,046만 주 물량이다.코스닥에서는 당장 내일(5월 1일) 레이저옵텍, 엔켐, 이닉스 등을 시작으로, 다음날 우리로, 유투바이오, 유진테크놀로지, 팸텍 등 전체 50개사 1억 7,837만 주가 시장에 나온다.
해제 주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2,248만 주)로 기타보호예수필요주주 1,985만 주, 제3자배정최대주주 177만 주 등의 사유다. 이밖에 서울리거(1,721만 주), 에스와이스틸텍(1,700만 주) 등의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이 많았고, AP헬스케어(1,614만 주), 이아이디(1,582만 주) 등도 상위권이다.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가 많은 기업은 한선엔지니어링(74.26%), 스톰테크(72.86%), 신시웨이(71.42%) 등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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