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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의 "금리인상 고려안해" 발언에 출렁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입력 2024-05-02 06:48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5월 2일 오전 6시 반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의 다음번 금리 변경이 금리 인상은 아니라고 언급한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37포인트(0.23%) 오른 3만7903.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34포인트(0.33%) 하락한 1만5605.48을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와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경로가 있다”며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뒀던 시장참가자들은 안도감을 나타냈다.

긴축을 우려하던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유지하면서 금리인하 방향을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올해 기본 케이스는 금리인하 같다"며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6월에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특징주]
■ 대형주
마이크로소프트+1.44%, 알파벳 +0.56%, 메타 +2.10%, 아마존이 +2.29% 상승했다. 다만 애플이 이날도 -0.60%, 엔비디아는 -3.89% 하락마감했다.
아마존은 전일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다.

■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15% 이상 하락했다. 지난 1분기 스타벅스의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 화이자
주가가 1% 이상 올랐다. 1분기에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를 웃돌고, 실적 전망치가 좋게 나오면서 화이자의 주가는 호조를 보였다.

■CVS 헬스
미국의 대형 약국 체인인 CVS 헬스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16%대 하락했다.

■뉴욕 커뮤너티 뱅코프
위기의 미국 지역은행 뉴욕 커뮤너티 뱅코프는 1분기에 손실을 기록했지만, 경영진이 향후 2년 안에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28% 급등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런던 FTSE100지수는 0.28%, 독일 DAX지수는 1.03%, 프랑스 CAC40지수는 0.99% 떨어진 채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 하락한 9587.1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55% 내린 1858.391887.5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9% 내린 3110.1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 부진때문으로 풀이됐다.


[국제유가]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80달러 (3.42%) 하락한 배럴당 79.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4달러 (0.05%) 상승해 배럴당 83.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1.46% 올라 2,332.53 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1.18% 오름세 나타내 2,330.1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5월 2일 오전 6시 반 3.44% 하락한 58,017.0달러에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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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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