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55개사 5억 8만주가 7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뜻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유가증권시장 디에스단석 등 6개사 2,184만주, 삐아·루닛 등 코스닥시장 49개사 4억 7,824만주의 의무보유가 해제된다고 전했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에스디생명공학(72.90%), 미래반도체(68.12%), 우진엔텍(65.33%)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이트론(2억주), 에스디생명공학(8천만주), 씨엑스아이헬스케어테크놀리지그룹리미티드(3,186만주)이다.
한편, 모집(전매제한)이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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