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에 담배연기 뿜은 제니..."직접 사과"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서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담겨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 사과했다.

제니가 최근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던 그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스태프가 바로 앞에 있는 데도 연기를 내뿜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제니 측은 이 장면을 편집한 뒤 영상을 다시 업로드했다. 그러나 실내 흡연 장면은 온라인 상에서 계속 확산했다.

이에 제니의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한 누리꾼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했다.

이 누리꾼은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의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적었다.

OA엔터테인먼트는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