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전이성 대장암 연구자 임상서 항암 효과 확인

김수진 기자

입력 2024-07-10 11:02  

"1b상 투약 완료, 2상 빠르게 진행하겠다"


에스티큐브가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의 연구자주도 임상과 관련해, 1b/2상 중 1b상 환자 투약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2차 이상의 표준 항암치료(옥살리플라틴과 이리노테칸)에 실패했거나, 치료할 수 없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3차 치료제). 넬마스토바트와 경구용 세포독성 항암제인 카페시타빈 제제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자임상이다.

연구팀은 지난 2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으며, 12번째 환자까지 투약을 마쳤다. 환자 12명 모두 추적 관찰을 진행 중이다.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은 약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이 없고 높은 유효성 확인이 기대되는 넬마스토바트 800mg, 카페시타빈 1000mg/m2으로 선정했다.

연구팀은 "투약 환자군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 이상의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임상 2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2상은 환자 39명을 모집하며 빠른 시일 내 투약을 시작할 예정으로, 1b/2상의 1차 평가지표는 넬마스토바트와 카페시타빈 병용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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