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 51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에 역 안과 주변에 있던 100여 명이 대피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2층 계단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흥역에서는 상하행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흥역 맞이방 천장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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