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등 2차전지주 '강세'
외국인, 이틀째 매도 우위
29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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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오는 29일로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미 연준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을 상쇄했다.
주요 변수들에 대한 확인심리 커지면서 대체로 관망세가 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8포인트(0.14%) 하락한 2,698.0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600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이틀째 순매도세를 지속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0억원, 4,0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5.29%), NAVER(3.52%), 신한지주(2.33%), KB금융(1.96%) 등이 강세 마감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2.06%), SK하이닉스(-3.18%)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47포인트(0.84%) 하락한 766.7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4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60원(0.20%) 떨어진 1,325.4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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