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9월 첫거래일 미 증시 움직임을 총괄적으로 짚어주시죠.
- 美 증시, 8월 제조업 PMI 부진으로 하락폭↑
- 美 8월 ISM 제조업 PMI 47.2…예상 하회
- 8월 ISM 제조업 PMI, 7월 46.8 대비 ‘소폭 개선’
- 예상치 47.5보다 상회할 것 기대했지만 ‘하회’
- 9월, 낙인 효과에다 ‘8.5 쇼크’ 재현 우려 겹쳐
- S&P 글로벌, 지난 10년간 9월 평균 2.3 하락
- 금리 인상했던 2022년 9월, 무려 9.3 급락
- 엔비디아, 9 이상 폭락…오늘 韓 증시 ‘관심’
Q. 말씀대로 월가의 관심은 ‘8.5 쇼크가 재연될 것인가’ 이 부분인데요. 이번 주에 발표될 8월 고용지표가 결정하지 않겠습니까?
- 8.5 쇼크, 7월 제조업 PMI 이어 실업률 겹쳐
- 美 실업률
- 5월 6월 7월 8월
4.0 4.1 4.3 ?
- 8월 실업률, 시장 컨센서스대로 나온다면 4.2
- 8월 비농업 신규고용 16.5만건 vs. 7월 11.4만건
- 9월 FOMC, 금리 인하폭에 대한 관심 고조
- 실업률 4.5 이상+비농업 신규고용 10만건 하회?
- 양대 조건 충족할 경우 빅컷 단행 가능성 높아
- 현재 예상대로 나올 경우, 빅컷 단행 가능성 낮아
Q. 문제는 우리 증시인데요. 오늘 미 증시의 움직임을 보면 그 어느 국가보다 우리 증시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 외국인 자금, 8월 이후~어제까지 약 3조원 이탈
- 8월 23일 이후, 80에 해당하는 2.4조원 이탈
- 삼성전자·SK하이닉스 2개 종목 매도 비중↑
- 오늘 美 증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 폭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오늘 하루만 7 이상 폭락
- 엔비디아·인텔·AMD 등 모든 반도체 종목 하락
- 韓 증시, 오늘 외국인 자금 움직임 ‘최대 관심사’
Q. 이 시간을 통해 ‘한국 증시는 엔비디아 주가에 좌우되는 천수답 구조’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해 주시지 않았았습니까?
- 올해 올트먼과 젠슨 황 효과, K-반도체 기대
- ‘10만전자’와 ‘20만닉스’ 낙관론, 잇달아 등장
- '코스피 3200 넘어설 수 있다'는 예상도 가세
- "韓 증시, 엔비디아 '천수답 구조' 문제된다" 지적
- 엔비디아 주가, 지금보다 미래 성장성에 좌우
- 성장률 지표 매출, 예상치 20억 달러 상회해야
- 2분기 매출액 310억 달러 기대, 실제로는 300억 달러
- 1분기 이어 2분기도 반복, 엔비디아 성장성 의심
Q.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매도하기 시작한 지난달 23일은 우리 부채가 심각하다는 통계가 나온 시점인데요. 빚이 많으면 우리 경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어렵지 않습니까?
- 주요국, 코로나 사태 이후 ‘빚 줄이는 추세’
- 韓, 빚 규모 급증 ‘나홀로 역주행’…대조적
- 국가·기업·가계, 모든 경제주체 빚 증가
- 韓, GDP 대비 총부채 비율 '세계 평균수준' 상회
- 구분 2020년 4분기 2023년 4분기
한국 242.7 251.3
세계 각국 평균 285.4 245.1
- 韓, 총부채 비율 250 상회…‘고부채국’ 분류
Q. 더 우려되는 것은 이달 중순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경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우리 경제를 지탱해왔던 수출마저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 韓 경제, 2분기 성장률 -0.2로 역성장 전환
- 1350원 이상 원·달러 환율, 수출 호조로 지탱
- 원·달러 환율 급락, 내수 부진과 함께 수출부진
- 韓 경제 역성장 우려, 외국인 자금 이탈 전환
- 주력업종 수출부진, 외국인이 가장 주목하는 변수
- 韓 증시 지탱했던 외국인 이탈, 증시 부진
- 8.19 쇼크의 심각성, 그냥 지켜볼 문제가 아냐
Q. 대외적으로 보면 외국인 자금이 한 증시 매력도를 볼 때 함께 고려하는 중국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 中 국가채무비율, 위험수위 넘을 것으로 평가
- 中, 부채 비율 10년 만에 160→300 상회
- 채권시장 디폴트액, 2017년 이후 갈수록 증가
- 원자재 시장 “中 경제가 조만간 추락한다”
- 북한, 한반도 주변정세 민감한 시기 강경 발언
- 북한, 미국과 남한에 대해 ‘초강경 자세’ 지속
- 북한 경제 갈수록 악화, 군국주의 선택 확률은?
- 중간자 입장 놓여있는 남한, 가장 어려운 상황
Q. 최근처럼 나라 안팎으로 어려울 때는 한국 증시 입장에서는 완충능력을 많이 확보해야 할 텐데 이달에는 세계채권지수가 발표되지 않습니까?
- 대외환경 의존하는 韓 증시, 완충능력 확보 必
- 외환보유와 함께 포트폴리오상 지위 상향돼야
- MSCI·WGBI 등 선진국 지수 편입, 거듭 실패
- MSCI, 올해 韓 정례 평가시 2가지 부분 주목
- 韓 밸류업 대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 MSCI에서 요구하는 장애요인, 대부분 충족시켜
- 외국인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간 필요
- 이달 WGBI 선진국 편입, 또다시 불발할 경우 ‘큰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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