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일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낮아져 쌀쌀하겠다.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오후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1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10도 이하(강원 산지 5도 이하)가 되겠다.
강원도의 해발고도 1천m 이상 높은 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초속 15m(산지 초속 20m)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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