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축비 더 오른다…분양가상한제 단지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주목

정경준 기자

입력 2024-12-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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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축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신규 분양 주택 가격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5,605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는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연말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경우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달 말 대방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월암지구에 ‘의왕월암지구 대방 디에트르 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75㎡, 84㎡ 총 703세대로 조성될 예정인 해당 단지의 주차대수는 근린시설 주차대수 제외 1,056대로, ‘세대 당 주차대수 약 1.51대’라는 여유로운 주차 공간이 계획되어 있어 인근 구축 단지 대비 넉넉한 수준의 주차 공간을 갖출 전망이다. 세대 내에는 5.6m 광폭거실(전용면적 75㎡A) 등 대방건설만의 혁신 평면설계도 적용된다. 그 외에도 입주민 전용 고급 커뮤니티인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 입주민의 일상 편의성을 높일 부대시설이 예정 되어있다.


월암지구는 왕송호수와 인접한 자연 친화적 입지에 자족 기능을 갖춘 독자적인 도시로 기대를 모은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부지(계획)를 비롯해 다양한 공원 부지(계획), 상업시설 부지(계획) 등이 계획되어 생활 인프라가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 발표에 따르면 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반도체 등 29개 기업이 유치되어 진정한 자족도시로의 발전 역시 기대되는 모습이다.


자차 약 10분대 거리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이 조성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구 인근으로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계획도 추진 중인 만큼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어 이후 일대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의왕월암지구 인근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이 지나는 의왕역(1호선)과 성균관대역(1호선)이 있으며,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있다. 특히 자차로 약 30분대에 사당역, 양재역 등 서울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 서울 일부 지역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소요 시간이 짧을 정도로 뛰어난 접근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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