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공개하고 1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당 1천335만원으로 전월보다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2개월(2024년 2월∼2025년 1월)간의 분양가를 평균한 가격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8.8%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서울 분양가는 12월에 전월보다 6.6% 하락했다가 1월에는 소폭 반등한 모양새다.
서울 분양가는 3.3㎡(평) 기준으로 계산하면 4천413만2천원으로, 소위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84㎡로 환산하면 평균 11억2천140만원에 공급된 셈이된다.
수도권은 ㎡당 851만4천원으로 전월 대비 0.04%, 전년 동기 대비 12.3% 각각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전월보다 0.17% 오른 587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를 포함한 기타 지방은 1.38% 상승한 462만3천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대 광역시·세종시는 8.5%, 기타 지방은 6.1% 각각 올랐다.
지난달 전국에 공급된 민간 아파트 물량은 지난해 1월보다 62.1%(4천497가구) 감소한 2천74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총 482가구가 공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0가구(197.5%) 늘었다.
수도권(767가구) 전체로는 1천640가구(68.1%) 감소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천59가구(65.9%) 줄어든 549가구로, 기타 지방은 1천798가구(55.85%) 감소한 1천426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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