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 S&P 500 지수 최고가 마감…메타, 한달만에 연속 상승 종료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주가가 한 달 동안 이어져 온 상승세를 18일(현지시간) 멈췄다. 이로써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상승세는 20거래일로 종료. 이는 1985년 1월 31일 나스닥 100 지수가 산출된 이후 최장기간 상승 일수
- 광고 타깃팅을 위한 인공지능(AI)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사용자당 평균 수익 증가 등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친트럼프 행보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
- 로이터 통신은 "S&P 500지수는 연휴로 짧아진 주의 시작과 함께 이전 기록 마감 최고치를 살짝 넘어섰다"며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회의록 공개가 예정돼 있으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고 평가
2) 뉴욕증시, 한산한 분위기 속 막판 매수세…강보합 마감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6포인트(0.02%) 오른 44,556.34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95포인트(0.24%) 상승한 6,129.58, 나스닥종합지수는 14.49포인트(0.07%) 오른 20,041.26에 장을 마감
- 지난 한 달여간 시장을 좌우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드라이브'에 일단 브레이크를 걸며 쉬어가는 모습
- 모건스탠리 산하 E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투자 부문 총괄은 "전반적으로 시장은 12월 초부터 이어진 통합된 움직임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라며 "이번 주에는 소매 부문에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워싱턴발 관세 뉴스는 계속 시장을 움직이는 카드가 될 수 있다"고 언급
3) 우크라의 러 송유관 타격…WTI 1.6%↑
-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가 드론(무인 항공기)을 활용해 러시아 송유관을 타격하면서 공급 우려가 촉발돼 상승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0.74달러 대비 1.11달러(1.57%) 상승한 배럴당 71.85달러에 거래를 마감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 부의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카스피 파이프라인 컨소시엄(CPC)의 주요 송유관을 통해 원유 수송을 해주는 펌프장을 공격했다"고 언급
4) 트럼프 ‘비관세장벽’ 공세 韓 공공 클라우드 시장 덮친다… 네이버·KT·NHN ‘긴장’
-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클라우드 업체들이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준비
-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관세를 비관세장벽을 허무는 수단으로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향후 정부의 대(對)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해외 업체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제한이 완전히 사라지면, 공공 시장에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했던 국내 클라우드 업체들의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에서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작년 12월 MS가 ‘하’ 등급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미국 클라우드 업체가 해당 인증을 받은 건 두 번째. AWS도 동일한 보안 인증 심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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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럼프 "車·반도체·의약품 관세 25%쯤…시행 후 인상가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자동차 관세는 25%쯤이 될 것이며, 오는 4월 2일에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힘
- 트럼프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기 위해)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며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부연
- 트럼프는 지난 13일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장벽까지 두루 고려해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4월 1일까지 국가별로 검토를 마친 후 2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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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556.34 (+10.26p, 0.02%)
- S&P500 : 6129.58 (+14.95p, 0.24%)
- 나스닥 : 20041.26 (+14.49p, 0.07%)
- 영국 FTSE100 : 8766.73 (-1.28p, -0.01%)
- 프랑스 CAC40 : 8206.56 (+17.43p, 0.21%)
- 독일 DAX : 22844.5 (+46.41p, 0.2%)
- 유로스톡스50 : 5533.84 (+14.01p, 0.25%)
- 주요뉴스 및 시황
- 美 S&P 500 지수 최고가 마감…메타, 한달만에 연속 상승 종료
- 트럼프 "車·반도체·의약품 관세 25%쯤…시행 후 인상가능"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7bp 오른 4.552%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5bp 오른 4.306%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동일한 106.57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LIG넥스원: 다소 느려도 확실한 방향성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38만원)
- 4분기 매출액 1조 1,686억원(yoy +71.8%), 영업이익 627억원(yoy +69.9%, OPM 5.4%)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 다양한 국내 개발 사업들이 진행되며 매출 볼륨이 확대된 영향
-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지난 분기 대비 개발 사업의 매출 비중이 6%p 증가하고 수출 비중은 1.6%p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 4분기 UAE향 수출 사업의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된 부분은 긍정적이다. 이번 분기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의 영업손실 약 70억원이 반영 된 것으로 추정
- 2025년 매출액 3조 7,786억원(yoy +15.3%), 영업이익 3,154억원(yoy +36.7%, OPM 8.3%)을 전망한다. 올해 국내 사업 부문에서는 기 수주한 개발 사업들과 양산 사업들이 진행되며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해외 사업 부문은 UAE향 수출 사업 확대와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전망
-두산에너빌리티: 4Q24 실적 이상무! 유럽 불확실성 보다 더 크게, 더 멀리 볼 게 많아요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35,000원)
- 4Q24 매출액 4.6조원(-5.5%, 이하 YoY), 영업이익 2,349억원(-20.8%)을 기 록. 영업이익 컨센서스 2,160억원을 9% 상회. 수주금액은 4Q24 4.0조원, 2024년 연간 7.1조원을 기록하며, 기존 연간 경영 계획 6.3조원을 상회했음. 특히 원자력과 가스/수소 분야의 연간 수주금액이 각각 0.9조원, 4.5조원으로 서프라이즈
- 에너빌리티의 2025년 수주금액 가이던스는 10.7조원(+3.6조원, 이하 YoY)임. 핵심 분야인 원자력과 가스/수소 수주 가이던스는 각각 4.9조원(대형원전 3.8 조원, SMR 0.5조원 등), 3.4조원(가스발전 주기기 0.6조원 등)임
- 2025년 에너빌리티의 실적은 매출액 6.50조원(-11.7%), 영업이익 3,659억원 (+50.2%), 영업이익률 5.6%를 예상. 석탄, 담수화 등에서의 저마진 공사 매출 감소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고수익성의 원자력 기자재 및 가스발전 기자재/서비스 매출 확대 비중 확대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
- 바텍: PER 5배는 락바텀 구간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32,000만원)
- 목표주가는 2025년 지배기준 EPS 4,207원에 목표 PER 7.5배를 적용해 산출. 목 표 PER 7.5배는 2025년 영업이익 성장률(YoY +21%) 전망과 유사한 성장세를 보 였던 2022년의 평균 12개월 선행 PER(12fw PER)을 기준으로 한 수치
- 금리 인하 사이클로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내 최대 치과 유통업체와 의 파트너십을 통한 북미 시장 확대로 주가 상승 가능할 전망
- 4Q24 매출액 1,017억원(YoY-3%), 영업이익 103억원(YoY-22%, OPM 10%) 기록. 지역별로는 북미 407억원 (YoY+9%), 유럽 258억원(YoY-3%), 아시아(한국 제외) 162억원(YoY-15%). 4분기 북미향 매출에 주목. 4Q23 이후 5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 미국 내 딜러 네트워크 강화 및 인력 충원 시너지가 실적을 견인. 향후 치과장비 수요 회복 시 북미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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