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의 한 사업소 여자 샤워실에 남성 직원이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다.
4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에 있는 여자 공용 샤워실에 들어간 여성 직원이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 직원은 아침 근무를 위해 직원용 숙소에서 잔 후 샤워실에 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 결과 부산교통공사의 40대 직원이 이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남성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