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주말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이 통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 트럼프, 애써 외면하던 경기와 증시에 민감
- 경기와 증시부진, 처음으로 관세 유연성 언급
- 다우 1000p 급등 기대했지만 소폭 반등 그쳐
- 수정헌법 1조, 표현 자유 이유로 계속 존속?
- 수정헌법 최대한 악용하는 트럼프, 혼란 초래
- 신뢰 중시하는 증시, 트럼프 관세 유연성 외면
- 수정헌법 1조 논쟁, 다른 국가도 공통된 사항
Q. 지난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대해 유연성을 부여한다면 어떤 변화를 줄 것으로 보십니까?
- 트럼프, 관세는 협상력 증대의 수단으로 활용
- ‘cost minimization’과 ‘profit maximization’
- 의도했던 목적 달성 땐 실제 부과는 별개 문제
- 관세 유연성 부과, 관세 정책 철회는 아니냐?
- 관세 정책 철회, 트럼프에 자충수될 소지 높아
- 유연성, 관세 유예와 부과 대상 및 관세율 조정
- level playing field 붕괴, spaghetti bowl effect
Q. 요즘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가장 상승세가 가파른 것이 금, 은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이지 않습니까?
- 금값, 작년 10월 인플레 재발 이후 상승국면
- 美 CPI 상승률, 작년 9월 2.4%-올해 1월 3%
- 트럼프 관세발 인플레 우려, 금 매입 더 촉진
- 안전자산 기능할 수 있는 수단 축소된 상황
- 美 국채, 국가채무 급증으로 디폴트 우려 지속
- 달러화, 각국 탈달러화 노력으로 예전만 못해
- 각국 중앙은행, 금 보유분 늘리는 것도 가세
Q. 각국 중앙은행이 금 보유를 늘리는 데에는 중국이 금을 사들이는 것이 압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 각국 중앙은행, 금 태환 정지 후 금 보유 늘려
- 1976년 킹스턴 체제 이후 달러 대신 금을 보유
- 2차 오일 쇼크 이후 금 보유 급증, 달러 위기론
- 2011년 셧 다운 발생, S&P 美 신용등급 강등
- 당시 로보트 졸릭 WB 총재, 금본위제 부활 주장
- 사회주의 중앙은행, 달러 비중 축소 금 비중 늘려
- 각국 중앙은행 달러 보유 비중, 80%대-50%대
Q. 역시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해 금 보유 비중을 늘리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 中, 보유 美 국채 매각해 금 보유분 늘려와
- 美 국채보유, 1조 3천달러-7000억대로 축소
- 트럼프 당선 후 美 국채 매각 속도 늘려 주목
- 美 국채를 금으로 대체, 두 가지 목적 겨냥
- 국채 매각 통한 국채금리 상승, 디폴트 겨냥
- 코인 가격상승 억제, 트럼프 코인 구상 견제
- 中의 美 국채 매각, 트럼프는 ‘배신행위’로 봐
Q. 말씀을 듣고 나니깐 트럼프 대통령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코인 강국론을 견제하는 것을 예의 주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 전략 준비자산 코인, 美 국채 담보 스테이블 코인
- 신시아 루미스 법안, 비트코인 100만개 이상 보유
- 달러 가치 안정, 재정적자와 디폴트 문제도 해결
- 코인 강국론, 대외적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수단
- 대중 관세, 위안화 절하 등으로 무력화되는 맹점
- 시진핑, 디지털 위안화로 기축통화국되려는 야망
- 트럼프, 시진핑의 견제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어
Q. 시청자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진핑의 디지털 위안화 구상은 지금 어디까지 와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시진핑, 2012년 취임 이후 팍스 시니카 구상
- two track, 일대일로 계획과 위안화 국제화
- 제3 수단으로 디지털 위안화 기축통화 구상
- 中, CBDC로 디지털 위안화 구상 가장 앞서
- 22년 5월, 디지털 위안화를 법정화폐로 지정
- 기존 법화와 1대1로 교환하는 ‘리디노미네이션’
- 트럼프의 코인 강국론, 시진핑에 결정적 타격
Q. 시진핑의 미국 국채를 매각해 금값 끌어올리는 노력은 트럼프 진영이 당혹케 할 만큼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 비트코인, 디지털 금으로 금값과 보완관계
- 하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대체 관계로 변화
- 트럼프 취임 후 대체 관계 정도 더 뚜렷해져
- 中, 금값 온스당 4000달러대로 끌어올릴 계획
- 최근 대체관계 전제 비트코인, 5만 달러 밑으로
- 트럼프, 코인을 통한 재정적자 개선노력 물거품
- 미중 관세, 환율, 국채 이어 코인 전쟁 불가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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