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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씩 줄 서더니…'줄줄이 폐점' 무슨 일?

입력 2025-03-27 14:20  

7시간씩 줄 서더니줄줄이 폐점 무슨 일

한때 7시간씩 줄을 설 정도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수제버거 매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

27일 봉황주간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고가 전략을 내세웠던 쉐이크쉑 등 미국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최근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쉐이크쉑은 지점 3곳을 새로 열고, 3곳을 폐쇄했다. 5년 전 쉐이크쉑이 중국에 처음 상륙했을 때 일으켰던 열풍을 떠올리면 이는 확연한 쇠락의 신호로 풀이됐다.


상하이 번화가인 신톈디(新天地)에 중국 1호 쉐이크쉑 매장이 개점했을 당시 중국인들은 1월 황푸강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최대 7시간을 기다렸다.

중국 부유층 사이에서는 햄버거 하나를 맛보기 위해 '진공 포장'을 통해 멀리서 공수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2021년 쉐이크쉑은 2031년까지 중국 내에 79개 매장을 열겠다고 발표했으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45개 매장 개점 이후 정체기를 겪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중국에 진출한 파이브가이즈, 해빗버거, 칼스주니어 등 다른 수제버거 브랜드들은 상황이 더 안 좋다.

이들 매장들은 햄버거 당 가격을 최대 100위안(약 2만원)이라는 초고가로 책정했음에도 엄청난 대기 현상을 불러왔으나, 이제는 모두 '옛일'이 됐다고 매체들은 보도했다.

파이브가이즈는 2023년 이후 새 매장을 열지 않고 있으며, 해빗버거는 중국 본토에 단 1개의 매장만이 남았다. 칼스주니어는 모든 직영매장을 전부 철수했다.

봉황주간은 "고급 수제버거 매장의 잇단 철수는 한 시대의 종언을 의미한다"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철저하게 계산하기 시작했고, 고급 매장을 방문해 인증하면서 마치 '신분 상승'을 하는 듯한 느낌에 더는 매료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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