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6일 방송된 KBS ‘동행’ 197회 ‘엄마의 골목길’ 편에는 지적장애 3급의 이혜인 씨와 딸 이연서 양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좁은 골목길에서 밤늦게까지 혼자 엄마를 기다리는 아홉 살 이연서 양을 위해 홈런 학습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8일 연서 양의 가족을 만나, 직접 홈런 학습기를 전달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최성아 마케팅팀 팀장은 “KBS ‘동행’을 통해 뜻 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아이스크림 홈런’은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으로 교과서 쪽수까지 연계돼 있어, 연서가 혼자 학교 공부나 숙제를 해야 할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이어 “아이스크림에듀는 대표적인 초등 교육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이렇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회사가 설립된 2013년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아동센터 학습 후원, 고대 구로병원 환아 치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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