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배우 김혜수가 관능미가 물씬 묻어나는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김혜수의 이번 화보는 불가리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가 함께 진행한 것으로 하이주얼리의 럭셔리함에 김혜수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관능미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치명적인 판타지’를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김혜수는 바로크 여신으로 재탄생. 그는 강렬한 표정 연기와 농염한 포즈를 취하며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아찔함을 더했다.
화보 속 김혜수는 블랙 앤 골드 헤어와 액세서리로 펑키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면모를 과시. 농염한 와인 컬러 드레스, 강렬한 그린 컬러 드레스를 입은 그는 볼륨 있는 보디라인과 클리비지 라인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육감적인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
블랙, 레드, 그린, 브라운 등 톤다운된 컬러 의상을 착용한 김혜수는 블링블링한 팔찌와 넥크리스, 반지, 이어링 등을 과감하게 매치해 자극적이면서도 기품 넘치는 자태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에 임한 불가리의 한 관계자는 “김혜수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하이 주얼리 30여 점을 비롯하여 총 50여 점의 주얼리를 준비했다. 이는 총 130억 원에 달한다. 특히 불가리의 하이주얼리는 전 세계 불가리 매장을 통해 순회 전시되는 고귀한 컬렉션으로 디자인, 심미성, 볼륨감, 소재 등에서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들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혜수의 과감한 변신이 돋보이는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더블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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