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싸이-김장훈 불화설 폭로? “인간에 대한 깊은 배신…”

입력 2012-10-09 21:25  


[김보희 기자] 이상호 기자가 싸이-김장훈 불화설의 전말을 공개했다.

10월8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의 홈페이지에 ‘상호 생각-김장훈, 싸이 그리고 기자의 몫’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해당 내용은 김장훈의 자살 시도 전말과 싸이-김장훈 관계를 전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한 달 전쯤 평소 취재원으로 친하게 지내온 가수 김장훈이 소주한잔 하자며 연락이 왔다. 낙천적이며 힘이 넘치던 김장훈은 이날 유독 ‘고통스럽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장훈은) 내년 초 한국을 떠나 당분간 해외에서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유는 인간에 대한 깊은 배신에 있었다. 중심인물은 다름 아닌 ‘싸이’ 였다”라고 덧붙이며 싸이와 김장훈의 얽힌 관계를 폭로했다.

또한 김장훈의 자실 시도 배경에 대해 “김장훈이 중국활동을 마치고 귀국 했을 당시. 서울광장에서는 싸이의 무료 공연이 펼쳐졌고, 김장훈은 그날 밤 인터넷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귀를 남기고 병원으로 옮겨지고 말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상호 기자는 “매니저들과 주변사람들을 상대로 확인해보니, 자살은 설이 아니라, 실제 자살 시도가 맞았다. 119와 경찰까지 출동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었다”고 김장훈의 자살 시도가 사실임을 밝혔다.

더불어 그는 “싸이가 뒤늦게나마 김장훈의 병실을 찾아왔다는 얘기를 양측 매니저들로부터 들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은) 본디 공개를 위한 회동이 아니었다. 매니저들끼리 꾸민 일이니, 김장훈은 밀고 들어온 싸이를 본능적으로 환대한 것”이라며 싸이-김장훈 병문안 전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상호 기자는 “(만남 이후, 관계 회복을 기대했지만) 마음이 바쁜 싸이 측에서 그만 언론에 회동사실을 흘려버린 게 화근이 됐다”며 “시간을 두고 진정한 화해를 기대했던 김장훈은 ‘노골적인 언론플레이’에 넘어갔다며 화가 나 버렸고, 둘 사이는 더욱 틀어지고 말았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후 이상호 기자는 김장훈의 자살 시도와 관련해 故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영혼을 위로해주던, 그 사람이 지금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민께서 김장훈의 힘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싸이-김장훈의 불화설 이유로는 공연 표절 시비와 함께 김장훈 공연 스테프들이 모두 싸이 측으로 옮겨가면서 생긴 오해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 홈페이지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아이유 빨간머리 마틸다 변신, 단발도 어울리네… “싱크로율 99%”
▶ 이민정 직찍 옆모습, 이병헌이 반할 만하네? '미끄럼틀 같은 콧날'
▶ 김태희 친조카 공개, 유전자가 남다르네? '계란형 얼굴에 깜찍 눈웃음'
▶ SM 캐스팅 비화, 노래는 없고 외모만 있다? “당신을 캐스팅 하겠습니다”
▶ 로이킴 엄마 공개 “슈퍼스타K4 TOP10 축하해~” 우아한 동안 미모? 헉!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