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과 8조각 쪼개기...'국가대표 남자 유도+레슬링' 선수 보다 강한 '악력'

입력 2015-01-08 18:15  


`라디오 스타` 오승환사과


오승환, 사과 8조각 쪼개기...`국가대표 남자 유도+레슬링` 선수 보다 강한 `악력`


야구선수 오승환이 맨손으로 사과를 쪼개는 시범을 보이며 악력을 자랑했다.


오승환은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야구선수 이대호, 개그맨 정준하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환은 이대호보다 악력에 자신 있다면 맨 손으로 사과 쪼개기 시범을 보였다.


사람들이 사과 꼭지 부분을 잡고 세로로 쪼개는 반면 오승환은 "옆 결로 쪼개기에 도전하겠다"더니 1초 만에 사과를 반으로 쪼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오승환은 이어 사과를 8조각으로도 만들어 이대호는 바로 대결을 포기했다.



오승환이 사과를 `쩌억` 반으로 가르자 MC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등은 입을 `쩌억` 벌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흥분하며 각자 사과 쪼개기에 나섰지만 규현은 현장의 세트를 이용해도 사과를 쪼개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오승환 악력은 83kg으로 태릉 유도 국가대표 체력측정표를 참고하면 `국가대표 유도+레슬링` 선수 평균 60kg`를 능가한다. 일반 남성 평균 40~45kg으로 2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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