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② 이통3사,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

지수희 기자

입력 2015-05-20 18:08  

<앵커>
산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한 `스마트홈` 시장 공략을 위해 앞서 보신대로 SK텔레콤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그러나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도 `스마트 홈`을 신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관련 서비스들을 속속 공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시장 선점을 위한 이통3사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 됐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사물인터넷(IoT)이 이통시장의 화두가 되면서 가장 먼저 `집`에 집중한 곳은 LG유플러스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홈loT`를 내세워 관련 서비스들을 내놨습니다.

홈CCTV `맘카2`와 가스락은 이미 일반 가정집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맘카서비스는 카타르 1위 이통사인 오레두와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도 나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스마트 온도조절기와 스위치, 플러그, 도어락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특히 가전제품을 새로 살 필요없이 작은 기기만 부착하면 스마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LG유플러스
"플러그만 바꾸면 스마트폰으로 모든 가전의 제어가 가능하고, 스위치만 바꾸면 집안의 모든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객이 직접 구입 설치가 가능합니다."

KT도 코웨이와 협력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설치된 공기질 측정 센서가 가구별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간대를 분석해 공기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홈 피트니스 서비스는 초경량 센서를 옷이나 신발에 달아 tv시청을 하면서 운동량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KT는 스마트 에너지와 가정용 보안서비스 등 부가 상품들을 확대해 해외 진출까지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스마트홈` 시장 개척은 삼성과 LG 등 국내 가전업체들도 이미 오래전부터 나선 상태.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TV와 냉장고 등 모든 가전제품에 스마트홈 운영체제 `타이젠`을 탑재하겠다고 선언했고, LG전자도 가전과 대화가 가능한 `홈챗`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스마트홈 시장을 두고 관련업체들의 협력과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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