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펀드 수익률 1~3위 미래에셋ETF 독식

입력 2015-11-03 06:37  


올해 들어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가 올해들어 10월 28일까지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와 생활필수품, 화학증권 등 ETF 3종은 연초 대비 수익률이 각각 80.47%, 44.12%, 42.24%로, 수익률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 ClassS, A, C-E, C 등 4개 상품이 40% 초반대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해외펀드 중에서는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증권자투자신탁UH_CW`가 연초 대비 26.64%의 수익률로 제일 선전했다.

운용사별로는 라자드코리아가 29.84%의 평균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고 메리츠자산운용(20.71%), 현대인베스트(20.28%), 맥쿼리투신(16.10%) 등 순이었다.

펀드 유형별로 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 펀드(13.33%)의 수익률이 제일 높았고 배당주 액티브주식펀드(9.90%)와 섹터별 인덱스주식펀드(7.39%)의 성과도 좋은 편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전체 수익률 1.18%) 가운데서는 유럽(11.36%)에 투자한 펀드가 선전했고 중남미(-28.62%)는 부진했다.

설정액을 기준으로 보면 메리츠자산운용의 주식형 펀드인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가 연초 이후 무려 1조3,436억원이 늘어 가장 눈에 띄는 판매 성과를 보여줬다.

이는 2위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증권자투자신탁`(2,989억원 증가)의 4배가 넘는 증가액이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전체 펀드 설정액도 1조4,121억원 늘어 운용사별 설정액 증가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조8,112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 펀드는 3조7,319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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