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발표 "태블릿PC 최순실 소유·정호성 녹음파일 236개 확보"

입력 2016-12-11 15:37  


검찰은 11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녹음파일 236개를 확보했으며, 이중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정 전 비서관의 3자 대화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수첩 17권을 확보했고, 이는 대통령의 지시를 기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최순실씨가 청와대를 10여회 출입했으며, 청와대 행정관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태블릿PC의 사용자가 최순실씨라는 것도 확인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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