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지안이 ‘고등래퍼’ 출신 래퍼 루다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파격 발탁됐다.
신인 배우 최지안이 래퍼 루다의 데뷔곡 ‘I will give you all I got’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Mnet의 10대 래퍼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출신이자 영비(양홍원), 불리(윤병호)가 소속된 딕키즈크루의 리더 루다는 ‘고등래퍼’에서 본인만의 스타일이 담긴 독특한 랩과 ‘폭풍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힙합 신과 대중들이 주목하는 루다의 데뷔곡에 작품 커리어가 전무하다시피 한 신인 최지안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일은 이례적이다.
지난 23일 공개된 루다의 ‘I will give you all I got’ 뮤직비디오에서 최지안은 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루다가 모든 걸 주고 싶어 하는 상대역으로 열연했다. 몽환적인 느낌에 주변의 시선을 훔치는 여신미를 마음껏 드러내며 뮤즈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뮤직비디오 말미 강렬한 클로즈업 신을 통해서는 남다른 표정 연기와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지안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제 막 연기자의 길로 진로를 정해 아직 작품 활동을 하기 전인 최지안이 최근 뷰티 브랜드와 인테리어 브랜드 광고를 따내고,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자리가 들어오는 등 업계의 반응이 남달라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 최지안의 연기자로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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