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수험생 '철퇴'…초등교사 못한다 2024-05-06 07:05:18
현재 고등학교 2학년 가운데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학생은 초등학교 교사를 사실상 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최근 공개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전국 10개 교대 모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폭 이력이 기재된 수험생에 대해 최소 한 가지 이상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의대 열풍'에 결국…'불수능' 예고 2024-05-06 06:13:10
'의대 열풍'이 거세지면서 지난해 30%대 초반이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 졸업생 응시자 비율이 올해는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흔히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 유입 규모는 교육당국이 수능 난이도를 조절할 때 고려하는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올해 수능 난도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급자와 술 마시고 환자인 척 하며 부대 무단이탈 2024-05-06 06:11:52
술을 마신 상급자가 모는 차를 타고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방조와 무단이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8월 밤 강원도에 있는 중대 내 숙소에서...
의정갈등 '소강상태'…더 쓸 카드도, 대화도 없다 2024-05-06 06:10:42
정부가 이탈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이나 집단행동 중인 의대교수들에 대한 명령 발동 등 강경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은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나 진료·수술 셧다운(휴진) 이후 정부를 압박할 대응책이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정부와 의사들이 의대 증원 추진 여부를 선결 조건으로 내세워...
쌓이는 위안부 지원재단 잔금 '59억원' 2024-05-06 06:09:11
화해치유재단'(재단)이 공식 해산한 지 5년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잔여 재산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그 액수가 60억원 수준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의 상급 감독기관이자 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 부처인 여성가족부는 해산 발표 이후 지금까지도 청산 작업에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해결 의지가...
최대 260㎜ 이상 폭우 쏟아졌다…'농작물 피해·주민대피' 2024-05-06 06:04:23
최대 26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전남지역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성군에 260㎜의 비가 하루 동안 쏟아지는 등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강풍이 불면서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고흥에서는 조생 벼 80ha가 침수 피해를 봤고, 강진과 해남에서는 맥(보리)류 85ha가 비바람에...
수도에서 '흙탕물이'…"소화전 파손 영향" 2024-05-06 06:02:58
인천 강화도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소화전 파손으로 수도관에 이물질이 유입되며 한때 민원이 이어졌다. 6일 인천시 상수도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과 하점면 일대에서 수돗물 이물질 관련 민원 수십건이 접수됐다. 민원인들은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있다"거나 "물이 나오지 않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