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경제TV 기사만  
면세점,매출,기내,지난해,입국장

기내 판매로 버티는 면세업계 2024-06-16 18:22:24

중국인 단체 관광객 감소로 국내 면세점 업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기내·입국장 면세점 매출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데다 면세 혜택이 큰 주류·담배가 잘 팔린 덕이다. 16일 관세청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에 '한국식품관' 열었다 2024-06-16 18:21:33

세계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K푸드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인기가 치솟은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아마존에 한국식품관을 마련했다. 개설 초기인 현재 국내 기업 10곳이 비빔밥 등 가정간편식, 들기름, 두유 등 20개...

대형마트,산지,수급,과일,사과,전북,경북

올여름 또 폭염 온다…산지 다변화 나선 대형마트 2024-06-16 18:21:26

때 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여름 폭염과 장마철 강수량이 예년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자 대형마트가 과일 등 농산물 수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기상청 기후예측모델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91~94%, 7~8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할 확률은 80%로...

'상법 개정·배임죄 폐지'…정부의 밸류업 패키지, 예상 못한 재계 '당혹' 2024-06-16 18:20:52

정부가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에 이어 배임죄 폐지까지 전격 검토에 들어가자 재계는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정부가 재계의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카드를 잇따라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경제단체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4일 전격 제안한 배임죄 폐지와 관련해...

저축은행, 상반기에만 부실채권 1조 정리 2024-06-16 18:20:16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연체율이 치솟고 있는 저축은행들이 1조원 규모의 부실채권 정리에 나선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상반기 매각을 추진하는 부실채권 규모는 1조4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주관한 2차 PF 정상화 펀드가 510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를...

은행, AI 스타트업 인수 쉬워진다 2024-06-16 18:19:51

금융당국이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 분리)를 이유로 제한해온 은행의 인공지능(AI) 기업 인수를 점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은행권 실무자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열고 금산분리 규제에 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은 금산분리 원칙에...

대출,한도,스트레스,주담대

연봉 5000만원 김과장, 주담대 한도 2000만원 줄어든다 2024-06-16 18:18:18

다음달부터 연봉이 5000만원인 직장인이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한도가 축소된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조이기 위해 지난 2월 도입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7월부터 확대 적용되면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다음달 1일부터 새로 취급하는...

[사설] 불붙은 종부세 폐지·상속세 인하…이번에 종지부 찍자 2024-06-16 18:02:14

종합부동산세 폐지와 상속세 개편 논의가 불붙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어제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세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고려해 30%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세목은 모두 부자에 대한 징벌 차원에서 도입됐지만, 부동산 등...

[사설] 또 제기된 배임죄 폐기론, 국회도 합리적 대안 낼 때 2024-06-16 18:01:5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배임죄 폐지 주장을 강하게 했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에 산업계 우려가 커지자 이에 대한 보완 내지는 법적 균형 모색 차원으로 평가되지만, 배임죄 폐지론은 그 자체로 타당하다. 이 원장이 검사 때 기소 실무 경험을 내세우며 폐단을 역설한 배임죄는 기업계가...

[사설] 인도 최대 IPO 추진…글로벌 현대자동차의 힘 2024-06-16 18:01:42

현대자동차 인도 현지법인이 현지 증권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해외 법인 상장도 이례적이지만, 기업공개 규모 또한 상당하다. 현재 예상되는 IPO 금액은 30억달러(약 4조1670억원)로, 인도 증시 사상 최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낸 IPO...

[천자칼럼] 금융노조위원장 자리가 뭐길래 2024-06-16 18:01:20

미국 주요 은행엔 노동조합이 없다. 2010년대 200만 개의 유령 계좌로 물의를 빚은 4대 은행 웰스파고에서만 노조 결성 움직임이 있을 뿐이다. 이마저도 별 진척이 없다. 노조는 블루칼라들의 조직이며 은행원들은 전형적인 화이트칼라인 만큼 노조를 만들어선 안 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유럽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시론] 북미 경제 생태계 흔드는 멕시코 정치 2024-06-16 18:00:42

이달 초 치러진 멕시코 선거는 북미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미국 정부와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좌파 여당이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까닭에 그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국가재건운동(MORENA)과 노동당, 녹색당 등으로 구성된 멕시코 집권 좌파연합의 클라우디아...

[월요전망대] 한국은행 금리 인하 시기 가늠할 수 있을까 2024-06-16 18:00: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물가 안정 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발표하고 현재 물가 상황과 전망 등을 설명한다. 한은은 매년 6월과 12월 이런 설명회를 열어 국민에게 물가 안정 관련 현안을 보고한다. 이달 들어 캐나다중앙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잇따라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Fed)이...

[윤성민 칼럼] 故황필상 박사가 살아와도 "한국 싫다"고 할 것 2024-06-16 17:59:05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의 상속세는 12조원으로 세계 세정 사상 최고 액수다. 국내 한 경제연구원이 이 회장 유족의 상속재산에 대해 국가별로 상속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고서를 낸 적이 있었다. 일본은 10조원, 미국 7조2000억원, 독일 5조5000억원, 영국 3조6000억원이다. 상속세를 폐지한 스웨덴과 호주는 0원이다....

[백승현의 시각] 모두를 괴롭히는 '괴롭힘 금지법' 2024-06-16 17:58:25

다음달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만 5년이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2018년 유명 웹하드업체 회장의 엽기적인 갑질 행각이 여론의 공분을 사면서 이른바 ‘갑질 금지법’으로 그해 말 입법됐다. 이듬해 7월 시행된 괴롭힘 금지법은 입법 취지대로 강제 회식이나...

[랜드마크 vs 랜드마크] 조르주 페렉의 방과 몽득선생의 누실 2024-06-16 17:50:08

프랑스의 전위 작가로 소설과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조르주 페렉이 1974년 쓴 을 접하면 우리가 공간을 인식하는 방법이 좀 달라진다. 우리는 보통 실용성이나 미적 기준에 기반해 공간을 판단하고 이해한다. 하지만 페렉은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에 나오는 마들렌 효과(향기가 기억을 되살린다는)를...

[윤혜준의 인문학과 경제] 여전히 유효한 맬서스의 인구론 2024-06-16 17:48:58

한국인들이 급속히 늙어가고 있다. 새로 태어나는 생명은 급속히 줄어들었다. 일할 젊은 사람은 드물고 늙고 병든 사람만 우글거리는 사회로 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최대 고민거리는 인구절벽이어야 마땅하다. 인구 문제를 주요 논제로 세워놓은 사상가는 토머스 맬서스다. 1798년 익명으로 출간한 그의 저서 제목을...

[기고] 소재·부품 국산화, 반도체 강국의 기반이다 2024-06-16 17:48:08

전 세계는 초거대 인공지능(AI)의 출현과 이를 학습하기 위한 고성능컴퓨팅(HPC) 구현을 위해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기술 전쟁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8.8% 성장할 전망이다. 기술 전쟁의 승패는 각국의 공급망 내재화 여부로 승자가 결정될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메모리 반도체...

[진달용의 디지털 한류 이야기] AI 시대 한류의 미래 지형도 2024-06-16 17:46:26

한류 콘텐츠 인기가 이전 같지 않다는 말이 곳곳에서 들린다. ‘오징어 게임’ ‘무빙’ 같은 초대형 오리지널 작품이 뜸하고, 한국 영화가 국내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기는 사례가 드물다. K팝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갈등과 함께 음반 밀어내기 판매 등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올랐다. 디지털...

[MZ 톡톡] 착한 리더의 함정 2024-06-16 17:44:55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인공인 편집장 미란다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성공으로 이끈 강력한 리더다. 그녀는 프로페셔널리즘과 완벽주의를 바탕으로 직원들에게도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지나치게 냉철하고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미란다의 리더십 스타일은 잡지의 성공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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