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기사만  

'일과 간병의 양립'까지 내건 日…"외국인 간병인력 22만명으로" 2024-06-23 17:43:08

일본 5대 종합건설사 다이세이건설은 지난 5월부터 간병 유급휴가를 15일로 5일 늘렸다. 일본 5대 전자제품 대리점인 에디온은 4월부터 부모를 간병하는 직원이 쓸 수 있는 간병 단축근무제 사용기간을 3년에서 ‘필요할 때까지’로 확대했다. 대형 가전업체인 후지덴키도 4월부터 일과 간병을 병행하는 직원은 무기한...

리걸테크 '숨통' 트이나…법률AI 가이드라인 만든다 2024-06-23 17:42:33

법무부가 법률 인공지능(AI)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일본식 가이드라인 도입을 검토한다. 변호사 단체와 리걸테크업계 간 갈등 속에서 법무부가 중재자 역할을 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일본도 국내처럼 법률 AI의 변호사법 위반 논란이 일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이를 계기로 리걸테크...

"음주운전자 5명 중 2명이 재범" 2024-06-23 17:42:10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음주운전 적발 건수와 재범률이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최근 5년간(2019~2023년) 경찰청에 접수된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음주운전 재범률은...

본사 지시없는 해외 파견, 산재대상 아냐 2024-06-23 17:42:04

국내 본사의 자회사인 중국 법인과 근로계약을 맺고 현지에서 근무하다 사망한 파견 근로자는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1심 법원 판단이 나왔다. 국내 본사와 사망한 근로자가 직접 업무지시 및 보고를 주고받는 사용종속관계였다고 인정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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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비 올려달라" 레미콘 차주들 또 파업 '으름장' 2024-06-23 17:40:28

2년마다 반복되는 레미콘 운송사업자의 불법 파업이 올해 또다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23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는 운송비 인상을 요구하며 다음달 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운련은 전국 레미콘 차량 2만5000여 대 중 약 1만3000대 사업자들의 모임이다. 개인사업자 모임인 만큼 노조 지위를...

'의대 지역인재 확대'…충청권 전학 간 초등생, 비수도권 중 가장 많아 2024-06-23 17:40:10

지난해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서울 강남구였다. 대구 수성구, 대전 유성구 등 ‘교육특구’로 불리는 지역도 초등학생 유입이 많았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충청권에서만 유일하게 초등학생이 늘어났다. 앞으로 의대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되면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 많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3일 종로학원이...

"경찰, 위급시 강제진입 가능"…내달 3일 '112신고법' 시행 2024-06-23 17:39:56

앞으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도 위급 상황 발생 시 강제로 건물에 진입할 수 있다. 23일 경찰청은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이 다음달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112신고처리법에 따르면 경찰관은 112 신고 처리 과정에서 사람의 생명·신체 혹은 재산에 급박한 위해가 발생하면 긴급조치를 내릴 수...

[비즈니스 인사이트] 설레면서 두려운…AI 시대를 향한 세 가지 관점 2024-06-23 17:39:25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에 인공지능(AI) 비서 ‘시리’를 탑재한 기업이 애플이다. 시리와 같은 음성 비서가 오류와 낡음의 표상이 되자, 애플은 최근 세계개발자회의(WWDC24)에서 생성형 온디바이스 AI로 ‘새로운 시리’의 시대를 선포했다. 자국 이익 우선주의가 판치며 인공지능(AI) 기술 패권전쟁이 한 치 앞을 가늠하기...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대화의 시작은 부권주의 내려놓기 2024-06-23 17:38:29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지 4개월이 됐다. 정부는 광화문광장에 의료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영상광고를 내걸었고, 교수들은 제자들을 보호하겠다며 무기한 파업을 시작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여의도에서 평일 집회를 열었고 의대생 학부모들은 교수들을 응원하는 글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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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고 말지"...직장 내 괴롭힘, 10%만 신고 2024-06-23 17:34:58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도 이를 신고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3%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후 신고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설문은 중복응답이 가능해 실제 피해 신고 비율은 더 낮을 수도 있다고...

[기고] 서비스 혁신과 고객 경험의 가치 2024-06-23 17:34:56

최고의 기업은 뛰어난 대고객 서비스를 통해 성장·발전한다.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서비스 주간을 정하고 남다른 서비스 가치를 기업과 공유한 결과, 한국은 세계적인 서비스 국가로 성장했다. 아직도 적잖은 기업이 ‘친절한 서비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친절함은 고객이 기억하는 탁월한 서비스가 아니다....

[고희채의 워싱턴 브리핑]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미국의 팁 문화 2024-06-23 17:34:03

미국 커피 체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종업원이 결제 단말기를 내민다. 결제창에 팁을 얼마 내겠냐는 옵션 창이 뜬다. 우리나라는 어느 식당에서든 메뉴판에 있는 금액만 내면 된다. 하지만 미국은 다르다. 음식 가격, 세금, 팁 3가지를 모두 지불해야 한다. 팁 문화가 우리에게 익숙지 않다 보니 얼마를 줘야 할지...

[MZ 톡톡] 신혼이 어떠냐고 물으신다면 2024-06-23 17:33:02

두 달 전 결혼식을 마친 뒤 2주일 동안 신혼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여행 짐을 풀기에도 바쁘던 차, 대망의 마지막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결혼 답례품 돌리기다. 예전에는 주로 떡이었다는데 요새는 쿠키, 소금, 비누 등 선택지가 넓어졌다. 고민 끝에 견과류로 품목을 확정했는데, 제법 무거웠다. 손수레를 끌고...

[다산칼럼] 최저임금제의 괴로운 역설 2024-06-23 17:32:17

얼마 전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들의 최저임금에 관한 견해를 조사했다. 실제로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기업들이 대상이었는데, 58.8%가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2.9%는 올해보다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최저임금 9860원이 기업 경영에 짐이 되느냐’는 물음엔 80.3%가...

[월요전망대]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윤곽 나오나 2024-06-23 17:31:45

이번주엔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및 지배구조 개선 제도와 관련해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공청회가 잇따라 열린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관으로 24일 열리는 밸류업 세제 지원 공청회에선 상속세를 비롯해 소득세·법인세 개편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 말 기획재정부의 ‘2025...

[데스크 칼럼] 용기 있는 자가 석유를 얻는다 2024-06-23 17:31:01

“유전 개발은 경제를 회복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다. 더는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1960년대 해럴드 윌슨 영국 총리(노동당)가 북해 유전 개발에 나섰을 때 국민과 야당을 설득하던 말이다. 당시 영국 경제는 어려워지고 있었다. 2차 세계대전 종전에 따른 성장 모멘텀은...

[사설] R&D도 '삼성전자 착시'…미래 경쟁력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 2024-06-23 17:30:08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이 매출 감소 와중에도 연구개발(R&D) 투자는 8.7%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R&D 상위 1000대 기업의 투자액은 72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다. 전체적으로 매출액이 2.8% 감소한 가운데서도 연구와 개발 투자는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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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재선 먹구름…초선의원까지 "총재 선거 불출마해야"(종합) 2024-06-23 17:29:53

日기시다 재선 먹구름…초선의원까지 "총재 선거 불출마해야"(종합) 47개 지방조직 중 3곳만 "당총재 재선 희망"…재선 안되면 총리직도 끝 교도 여론조사서는 37% "기시다, 가능한 한 빨리 그만뒀으면 좋겠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퇴진 위기' 수준 지지율을 끌어올릴...

[사설] 더 심해진 늑장 상장심사…이러고도 스타트업 육성 외치나 2024-06-23 17:29:49

한국거래소의 늑장 상장심사 문제가 갈수록 태산이다. 상장 첫 관문인 상장예비심사를 규정에 명시된 ‘45영업일 이내’에 통과한 기업이 올 들어 단 한 곳도 없다. 규정 일정 준수 사례가 2021년 10곳(상반기 기준), 2022년 5곳, 2023년 4곳으로 쪼그라들더니 아예 실종됐다.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에선 ‘상장 기다리다...

[사설] 與 대표 경선, 집안 싸움에나 매몰됐다가는 巨野에 계속 당할 것 2024-06-23 17:29:36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 잇달아 국민의힘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도전장을 낸 윤상현 의원과 함께 4명이 경쟁하게 됐다. 이들은 출사표에서 저마다 윤석열 정부 성공, 보수 재건 및 정권 재창출, 변화와 개혁, 당정 관계 수평적 재정립 등을 내세웠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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