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지정학적 리스크'를 알아야 부자가 된다 2024-12-13 17:22:21
현명한 투자자는 안갯속에서도 기회를 찾는다. 은 남들보다 앞서 미래를 보는 법을 알려준다. 답은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에 있다. 이재준 한국국방연구원(KIDA)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원이 썼다. 향후 5년간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칠 국제정치 현안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와 산업, 시장의 주요 위험 요인과 이슈를...
포니정재단, 제4기 포니정 발돋움장학 증서 수여식 개최 2024-12-13 17:21:46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제4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20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포니정재단 이사진, 발돋움장학 운영을 담당하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
GS·롯데건설, 공정위 CP등급 평가 2년 연속 'AA등급' 2024-12-13 17:21:38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GS건설과 롯데건설이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지호 경찰청장 변호인 "계엄군 사실상 방해…내란 공범 어려워" 2024-12-13 17:20:32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내란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의 변호인이 "그동안의 판례에 따라 내란죄 공범 요건 성립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3시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조 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책마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서 '길거리 핫도그'가 나온 이유 2024-12-13 17:20:30
“미국 뉴욕에 와서 길거리 핫도그도 못 먹어보고 떠난다니!” 뉴욕 고급 레스토랑 ‘일레븐 매디슨 파크’의 주인 윌 구이다라(45)는 뉴욕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던 여행객 테이블의 대화를 듣고 바로 뛰쳐나갔다. 근처 핫도그 트럭에서 2달러짜리 핫도그를 산 뒤 주방에 가져가 접시에 담아달라고 부탁했다. 고급 식기...
홍준표 "탄핵 가결되면 배신자들 모두 제명해야" 2024-12-13 17:20:20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과 레밍들의 반란으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지도부 총사퇴시키고, 배신자들은 비례대표 빼고 모두 제명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 또 배신할지 모르는 철부지 반군 레밍들과 함께 정치할 수 있겠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주목! 이 책] 모질이의 안데스 일기 2024-12-13 17:18:15
28일간의 남미 여행 일기. 남미 특유의 짙은 색채만큼이나 화려하고 놀라운 역사를 생생하게 읽어낸다. 보르헤스와 마르케스의 책을 밑거름 삼아 과거 식민 지배의 흔적을 짚고, 애잔한 쿠바의 음악을 들으며 체 게바라와 헤밍웨이를 떠올린다. (소소의책, 392쪽, 2만3000원)
[주목! 이 책] 나방은 빛을 쫓지 않는다 2024-12-13 17:17:24
나방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한 생태학자가 작은 나방으로 거대한 자연의 퍼즐을 맞춰나간다. 어둠 속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나방의 탄생과 죽음을 관찰하고 그들의 삶에 깃든 생존과 번식 등의 규칙을 하나의 지도로 연결한다. (한시아 옮김, 김영사, 480쪽, 2만2000원)
[주목! 이 책] 굿 라이프 2024-12-13 17:16:33
스페인 건축가이자 교육자인 이냐키 아발로스가 1986년 마드리드 건축대학에서 후안 에레로스와 공동으로 한 강의를 토대로 만들어진 책. 모더니즘의 아이콘이 된 일곱 개 주택을 소개하고 이들의 사상적 배경을 설명한다. (엄지영 옮김, 이유출판, 280쪽, 2만4000원)
[주목! 이 책] 토니 모리슨의 말 2024-12-13 17:15:45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토니 모리슨의 인터뷰집.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던 시절의 생애 첫 인터뷰부터 타계 1년 전 남긴 마지막 인터뷰까지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총 여덟 편의 대화를 담았다. (이다희 옮김, 마음산책, 212쪽, 1만7000원)
[책마을] 지금의 교토 풍경 만든 도요토미 히데요시 2024-12-13 17:14:03
일본 교토 시내는 오닌의 난(1467~1477)으로 대부분 불탔다. 이후 권력을 잡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재건했다. 현재 우리가 보는 교토 풍경이 이때 만들어졌다. 교토는 원래 바둑판 구조였다. 한 블록이 정방형에 가까웠다. 문제는 길과 맞닿지 않는, 가운데 공간이 낭비된다는 점이었다. 도요토미는 정사각형 블록을...
bhc치킨 가맹점주 330명, 본사에 부당이득 반환 소송(종합) 2024-12-13 17:13:31
bhc치킨 가맹점주 330명, 본사에 부당이득 반환 소송(종합)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bhc치킨 가맹점주들이 본사(가맹본부)에 부당이득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다. 1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치킨 가맹점주 330명은 가맹본부를 상대로 이날 서울동부지법에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가맹점주들은...
메가MGC커피, 겨울 신메뉴 3초에 1개씩 팔렸다 2024-12-13 17:12:50
메가MGC커피는 크리스마스 컨셉 겨울 신메뉴가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일로부터 약 한 달간, 3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시즌에 맞는 재밌는 컨셉과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원재료, 이색메뉴를 활용해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11월 크리스마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색...
[책마을] 죽은 나무는 수많은 생물이 사는 호텔 2024-12-13 17:12:41
나무는 죽어서 ‘두 번째 삶’을 산다. 를 쓴 일본 학자 후카사와 유는 고목(枯木)을 “수많은 객실을 갖춘 호텔”에 비유한다. 저자는 자기 집 마당에서 죽은 졸참나무를 사례로 든다. 나무가 죽으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건 균류와 곰팡이다. 흔히 버섯이라고 하는 곰팡이, 목재부후균은 나무를 분해한다. 나무에 자란...
CJ CGV "미국 계열사 주식 466억원어치 추가취득…지분율 100%" 2024-12-13 17:12:04
CJ CGV "미국 계열사 주식 466억원어치 추가취득…지분율 100%"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CJ CGV[079160]는 미국의 지주회사 계열사(CJ CGV America)의 주식 873주를 약 466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일이다. CJ CGV는 이번 주식 취득의...
"차량 업데이트 탓에 응급 분만" 中서 화제 2024-12-13 17:12:02
중국에서 임신부가 출산을 위해 전기차를 타고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때문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응급 수술을 받은 일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동부 산둥성에 사는 한 남성은 더우인(중국의 틱톡)에 진통을 겪던 아내가 51분에...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수능 정시 4·5·6·7등급 수험생 2025학년도 입학상담 2024-12-13 17:11:32
13일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4년제, 전문대에서 진행됐고 12월말까지 수시모집 충원합격자(후보자) 발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31일부터는 정시 원서접수 기간이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수시 합격자 발표, 정시 원서접수 기간을 알아보면서 수시와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를 알아보고 있다. 이런...
바다 잡초? 이제는 1조 원 수출 '검은 반도체' [세종살롱] 2024-12-13 17:11:13
한국경제TV뉴스 유튜브 [세종살롱] ◆ 방송 일시 : 2024년 12월 13일 오후 5시 ◆ 진행 : 이해곤 기자 ◆ 출연 : 농림축산식품부 박승준 어촌양식정책과장 ◇이해곤 기자 : 안녕하세요~ 세종살롱 이해곤 기자입니다. 이번주 세종살롱에서는 ‘검은 반도체’라고 불리는 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최근 김 수출이 1조...
[책마을] '당시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제국 시작과 마지막 2024-12-13 17:10:47
옛날에 벌어진 일을 평가하기란 쉽다.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 왜 이렇게 하지 않았는지 쉽게 비난한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역사는 현재의 일이다.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 벌어지는 일마저 어떤 맥락에서 이해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요즘 역사계에선 당시 사람들의 시선에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재수·편입 고민 수험생들 주목” 2024-12-13 17:10:43
최근 학교생활과 함께 편입 준비를 병행하는 학생들의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일부 지방 대학들의 통폐합 논란 등으로 이에 대한 불안감이 편입 준비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하고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편입 시험(영어)를 준비하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상대적으로 경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