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대표에 길정섭 2024-12-24 18:31:23
길정섭 농협은행 부행장(사진)이 NH아문디자산운용의 새 대표이사로 지난 23일 선임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길 신임 대표는 1965년 충남 금산군 출신으로 서울 명지고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에서 국제금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파생상품개발팀장,...
한국노동법학회장에 이상희 교수 2024-12-24 18:30:54
이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사진)가 24일 한국노동법학회 정기총회에서 31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한국노동법학회는 1958년 창립된 국내 최대 노동법 학술단체다
텔레그램, 첫 흑자…올 매출 10억달러 넘겨 2024-12-24 18:30:49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수익 모델 도입 3년 만에 처음 흑자를 거뒀다고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두로프 CEO는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올해 텔레그램이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로프 CEO는...
기업은행, 中企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2024-12-24 18:30:06
기업은행(행장 김성태·가운데)은 24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58명에게 장학금 12억57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학습 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간다.
EU 관세폭탄에…中전기차 수출 급감 2024-12-24 18:29:5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잘나가던’ 중국의 전기차 수출이 급감했다.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영향이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올 11월 전기차 수출액은 15억8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케이뱅크, 히트상품 직원포상 2024-12-24 18:29:26
인터넷은행 케이뱅크(행장 최우형·가운데)는 지난 23일 하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직원 포상을 했다. 10개 시상 대상 팀 가운데 최우수상은 ‘입출금 리워드팀’이 받았다. 입출금 리워드는 입금과 출금 등 계좌 거래를 할 때마다 보상이 이뤄지는 서비스로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가 120만 명을 넘어섰다
귀뚜라미, 2700명에 장학사업 2024-12-24 18:28:52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가운데)이 ‘2024년 귀뚜라미 장학 사업’으로 29억원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 자녀 등 2700여 명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에 따라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39년간 359억원 규모 기금을 조성해 5만 명의...
퇴직연금 운용 '로보어드바이저'에 일임…혁신금융서비스 지정 2024-12-24 18:27:41
퇴직연금 운용 '로보어드바이저'에 일임…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위원회가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퇴직연금을 로보어드바이저(RA)에 일임하는 서비스 등 총 4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 이날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은...
젤렌스키 "북한군 사상자, 러 쿠르스크서 이미 3000명 넘어" 2024-12-24 18:26:28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이 “북한군 사상자 수가 이미 3000명을 넘어섰다”고 23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으로부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황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를...
[한경에세이] 나는 왜 여성을 대변하려 하나? 2024-12-24 18:25:43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맡으며 자신에게 던진 가장 큰 숙제이자 질문은 ‘나는 왜 여성을 대변하려고 하는가’라는 것이었다. 그동안 안타깝게만 바라본 극단적인 젠더 갈등이 우리 사회와 가족제도를 파괴할 것만 같은 상황에서 나온 의무감 같은 것이었다. 사실 여성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25년 전부터다. 밀레니엄을...
美의회조사국 "한미일 협력 지속될지 의문" 2024-12-24 18:24:04
미국 의회 공식 싱크탱크인 의회조사국(CRS)이 계엄·탄핵 사태로 한·미·일 3자 협력 등 한국의 기존 외교 정책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의회조사국은 23일(현지시간) 공개된 보고서에서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후 한국의 타임라인을 기재하며 한국 외교 정책을 분석했다. 의회조사국은 “윤석열 대통령은...
RCO·빈 필·베를린 필에 美 명문 악단까지…'역대급 클래식 잔치' 2024-12-24 18:22:58
내년 한국이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집결지로 변신한다.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등 ‘세계 3강’으로 꼽히는 명문 악단들이 잇달아 내한 공연을 연다. 여기에 클라우스 메켈레, 구스타보 두다멜, 정명훈 등 이름만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AI법·예금자보호법·대부업법…與野, 110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2024-12-24 18:22:28
여야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공지능(AI)기본법과 예금자보호법, 대부업법 등 110여 개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 정책위원회 의장은 24일 민생 법안 논의를 위한 실무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의 회동 결과를 발표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과 합의 처리하기로 한 민생...
"韓 대행 리더십, 전적으로 신뢰" 2024-12-24 18:21:07
미국 고위 당국자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리더십을 신뢰한다”며 탄핵 사태 이후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한국 정부에 지지 입장을 드러냈다. 주미대사 출신으로 미 정가에도 잘 알려진 한 권한대행이 탄핵 정국에 안정적 국정 운영을 할 것이란 믿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1차관과...
野 "총리시절 내란 가담, 151석 충분" vs 與 "거부권 행사가 이유, 200석 필요" 2024-12-24 18:20:4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본격화하면서 탄핵소추안 가결 요건에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은 다른 국무위원들과 같이 재적 의원 과반(151명)이 기준이라고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대통령에 준하는 재적의원 3분의 2(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고 맞섰다.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남들 하는 거 다 하겠다는 청춘, 제주 귤밭서 길을 찾다 2024-12-24 18:18:49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한 번 못 가본 세 청년은 27세가 돼서야 그들만의 수학여행을 가기로 한다. “남들이 하는 거 다 해보는 여행”이 하고 싶어서다. 그들이 정한 곳은 햇살이 쏟아지는 제주. 햇빛과 파도, 따뜻한 공기까지 주변엔 온통 좋은 것뿐이지만 이들 누구도 기쁘지 않다. 난 여기 왜 왔을까. 돌아가면 어떻게...
삼성에 구글까지 반했다…'코딩 능력자' 정체 알고 보니 2024-12-24 18:18:40
최근 미국 빅테크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다. 구글은 올해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2.0’, AI 에이전트 ‘아스트라’ 등을 선보였다. 빅테크들이 속도전을 벌일 수 있는 배경엔 AI가 있다. 사람 개발자를 대신해 AI가 코딩을 짜면서 프로젝트 진척 속도가 한층 더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가슴과 공간을 꽝꽝 때린 서수진의 드럼 2024-12-24 18:17:40
드러머 서수진의 ‘각자의 신세계’ 공연에서 연주된 곡 중 ‘네트워크송’이 기억에 남는다. 파워풀한 드럼의 리드가 이어지며 드럼 소리가 가슴과 공간을 꽝꽝 때렸다. ‘드럼이 중심이 되는 재즈’가 어떤 것일지 궁금했는데 파워풀 드럼 리드의 묘미를 제대로 느껴본 순간이었다. - 아르떼회원 ‘마타디’ ● 티켓...
파트타임 근로자 10년새 90% 늘었다 2024-12-24 18:17:31
시간제 일자리가 2014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9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근로조건은 여전히 열악해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4일 발표한 ‘지난 10년(2014~2023)간 시간제 근로자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시간제...
올해는 '한파 크리스마스'…밤부터 곳곳 눈·비 2024-12-24 18:17:24
크리스마스인 25일 아침 -10도 내외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처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9∼2도·최고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 바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