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한남4구역 같은 곳에만 적용" 2025-01-10 17:44:40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해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는 회사는 최고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된 '브랜드위원회'를 통해 사업지의 적정성을 심의, 통과하는 경우에만...
트뤼도, 트럼프 51번째주 독설에 "관세 여파서 관심분산 전략" 2025-01-10 17:44:27
트뤼도, 트럼프 51번째주 독설에 "관세 여파서 관심분산 전략"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사임을 앞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주장에 대해 관세 여파에서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한 전략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트뤼도 총리는...
설 연휴 앞두고 배추·무값 2~3배로 급등 2025-01-10 17:44:13
설 연휴를 약 2주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설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 같은 시기의 2~3배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한겨울에 재배하는 월동 배추와 무는 여름과 가을에 모종 등을 옮겨 심는 정식 작업을 하는데, 지난해 이상고온으로 이 단계에 차질이 빚어진 영향이다. 10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취재수첩] '생색내기' 그친 정부의 설 명절 대책 2025-01-10 17:44:06
중소기업 근로자 15만 명에게 여행경비 4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2025년 설 명절 대책’으로 대부분 언론이 주요 대책으로 다룬 내용이다. 하지만 이 대책으로 올해 설 명절 전후 휴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직장인이 휴가 지원금을 받으려면 사업주가 정부 대행...
운전 중 하품하니 전기차가 말 걸어…주차·충전도 스스로 2025-01-10 17:42:45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건 지루하고 피곤한 일이다.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야 할 때는 더욱 그렇다. 똑똑해진 인공지능(AI)은 이 여정에 편리함과 재미를 안겨줬다. 중국 전기차회사 지커는 ‘CES 2025’에서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 전기차는 주차를 하면 차에 장착된 충전 시스템을 활용해...
[사설] 한·미 원전동맹 체결, 그래도 야당은 철 지난 탈원전 타령 2025-01-10 17:42:15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지난 8일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1일 이뤄진 가서명이 정식 약정으로 격상된 것으로, 한·미 양국이 원팀을 구성해 세계 원전 시장을 공략해 나가자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정부 간 MOU에 이어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주말까지 추워…아침 최저 '영하 18도' 2025-01-10 17:41:58
이번 주말 '최강 한파'는 지나갔지만 추위가 완전히 풀리지는 않겠다. 충남서해안 곳곳엔 11일 늦은 오후부터 재차 눈이 내리겠다. 비슷할 때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내륙, 전북서해안에도 눈발이 좀 날리겠다. 12일에는 제주에 눈 또는 비가 오락가락 오겠다. 충남과 전북서해안, 전남북부서해안에도 새벽과...
13개월 만에 나스닥 입성한 'K콘텐츠 연합' 2025-01-10 17:41:39
▶마켓인사이트 1월 10일 오후 3시 59분 한국 영화·드라마 제작사가 뭉쳐 출범한 케이웨이브미디어(옛 케이엔터홀딩스)가 13개월 만에 미국 나스닥시장에 입성한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나스닥 상장사가 나와 주목받는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케이웨이브미디어가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사설] 정국 혼란이 삼킨 연금·의료 개혁…미래세대 위해 할 일은 해야 2025-01-10 17:41:31
보건복지부가 올해 국민연금과 의료 개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제 열린 부처 업무 보고 자리에서다. 당연한 얘기다. 아무리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이라고 해도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을 무한정 뒤로 미룰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설혹 조기 대선으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다고 해도 또다시 처음부터 되풀이하면 하세월이 될...
"中 역대급 경기부양책 온다…전기차·소비재 기업 주목" 2025-01-10 17:41:23
“작년엔 천둥만 치고 비는 안 왔죠. 올해는 경기 부양을 위한 자금 집행이 제대로 이뤄질 겁니다.” 신형관 중국자본시장연구소 대표(사진)는 1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책으로 현지 소비재와 전기자동차·배터리 업종의 전망이 작년보다 크게 밝아졌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현지...
[사설] 북한 도발에 대한 군 대응이 '외환죄'라니 2025-01-10 17:41:01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을 보면, 민주당이 남북 대치 상황에서 수권을 지향하는 정당이 맞나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당초 없던 외환죄 혐의를 추가했는데, 북한의 도발에 맞선 우리 군의 정당한 대응을 ‘전쟁 유발 행위’로 지목한 것이다. 수정안에는 ‘해외 분쟁 지역 파병, 대북 확성기 가동,...
AI 변동성 장세에…빅테크 ETF '주춤' 2025-01-10 17:40:57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공지능(AI) 변동성 장세에 미국 빅테크 주가가 부진하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예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 10곳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미국빅테크10(H)’은 지난 한 달간 1.46% 올랐다. AI산업 사이클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TIGER...
현대차증권 유상증자, 금감원 문턱 넘었다 2025-01-10 17:40:40
금융감독원은 현대차증권이 지난달 24일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10일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현대차증권은 유상증자를 위한 다음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현대차증권은 작년 11월 27일 2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000억원가량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투입하고, 나머지는...
[천자칼럼] 재미 한인 2025-01-10 17:40:29
한국인의 미국 이주는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이민이 시작이었다. 그해 1월 13일 이민 1진이 캘릭호를 타고 호놀룰루 항에 도착한 뒤 2년간 7291명이 하와이에 내렸다. 이들 다수는 농장에서 하루 16시간 이상 고된 노동에 시달렸다.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이후 간간이 이어지던 미국 이민이 급물살을 탄 것은...
'감옥서 독학' 24년 만에 박사 된 50대男…홍콩 수감자 중 최초 2025-01-10 17:40:28
홍콩에서 중학교를 중퇴한 50대 남성이 독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아 화제다. 특히 그는 감옥에서 홀로 24년을 공부해 이 같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샤오샹천바오 등 중국 매체는 홍콩의 50대 재소자가 독학으로 약 24년 만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스탠리교도소에 수감 중인...
잔뜩 흐린 어닝시즌…"크래프톤·HD현대미포는 맑음" 2025-01-10 17:40:05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주요 기업이 잇달아 ‘어닝쇼크’(예상보다 부진한 실적)를 내 연초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지수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반면 실적 추정이 상향된 기업의 주가는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의 관심도 호실적 기대 기업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짠단짠 파스타 만들어 드릴게요"…AI 셰프까지 나왔다 2025-01-10 17:39:40
노동 해방과 건강지킴이에 이은 인공지능(AI)의 다음 종착지는 ‘삶의 질’ 향상이다. ‘CES 2025’에는 여가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AI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됐다. 일본 스타트업 욕토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혼자서도 요가를 전문가처럼 할 수 있는 AI 스마트 요가 매트를...
[아르떼 칼럼] 발레 속 노랑은 죽음을 뜻하는데… 2025-01-10 17:39:32
레퀴엠(진혼곡)이 울리는 겨울이다. 국가 애도기간으로 한 해를 매듭짓고 한 해를 시작한다. 어수선한 시국 앞에서는 말이 많아졌지만, 생각지 못한 죽음과 이별 앞에서는 말은 채 형체를 갖추지 못하고 길을 잃었다. 형체가 없는 말은 존재할 수 있는가. 이 질문 끝에 마크 로스코의 그림들을 떠올렸다. 형체가 아니라...
덜 춥다더니, 기습 한파에 전국이 '덜덜'…영하 40도 찬공기 남하 탓 2025-01-10 17:37:27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극강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북극발 찬 공기가 한반도에 계속 유입되고 있는 데다 전날 밤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겨울은 비교적 온화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를 무색하게 한 이번 강추위는 일요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현대차그룹, 'AI선두' 엔비디아 맞손…SDV·로보틱스 본격적으로 키운다 2025-01-10 17:37:17
현대차그룹, 'AI선두' 엔비디아 맞손…SDV·로보틱스 본격적으로 키운다 젠슨 황 "물리적 AI 개발" 발언에 맞물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모빌리티 기업이 미래기술 확장하는데 엔비디아와의 협력 필수적"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임성호 홍규빈 기자 =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와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