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상회담 일정이 최종 조율 중이다. 이시바 총리는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을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한다. 12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양국이 정상회담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 증시가 연초 첫 7거래일 동안 5% 이상 하락하며 9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7포인트(1.33%) 하락한 3,168.52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80.06포인트(1.8%) 내린...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선임계 제출을 위해 12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방문했다. 앞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8일 오전 10시쯤 공수처에 선임계를 내러 갔으나 출입을 거절당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공수처를 방문한 변호인들은 윤갑근·배보윤·송진호 변호사였다....

대만도 한파…올해 '병원 밖 심정지' 환자 492명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북극발 한파가 아열대인 대만까지 내려오면서 올해에만 병원 밖 심정지(OHCA) 환자가 492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각 지자체 소방국의 자료를 인용해...

개혁신당 사무처는 허은아 대표가 추진한 정성영 서울시 동대문구의회 의원의 신임 정책위의장 임명 안건은 무효라고 12일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가 개최해 이경선 서울특별시당위원장을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선임한 긴급최고위원회의의 경우 당헌 및 당규 위배 사항은 없지만, 긴급최고위원회의의 시간과 장소를 허...

최저가와 최고가에 수요가 몰리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여행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 가격에 여행이 가능할까 싶은 저가 상품이 끊임없이 팔리고, 이 가격에도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고가 상품 수요도 매년 높아지면서다.여행업계는 올해 여행 트렌드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더욱 뚜렷해질...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집단 괴롭힘(이지메) 문제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12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여성 A씨는 "이지메를 그만두게 하려면 같은 교실에 있는 사람들을 때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日이시바,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 '내달 전반' 개최 최종 조율(종합) 요미우리 보도…닛케이 "2월 8∼9일 미국 방문 유력"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전반 미국을 방문해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 18명을 ‘2024년 고객 만족(CS) 달인’으로 선정(사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간 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엔지니어가 CS 달인으로 뽑힌다. 제품별로는 가전 10명, 휴대폰 7명, 기업 간 거래(B2B) 1명이다. 경남 사천센터의 박선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의 지하 공간을 단순 주차장이 아닌 입주민이 소통하고 생활하는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지하 공간의 면적 활용을 키우면서도 입주민에게 혁신적인 미래 주거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드라이빙 라운지 △멀티-모달 스테이션 △시그니처 로비 등...

서울 서초구는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약 1조9400억원 규모의 숨은 땅을 찾아줬다고 12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스 프랑스 선발대회에서 역대 최고령으로 우승한 안젤리크 앙가르니 필로퐁(사진)이 2015년 이슬람 지하디스트(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보복 테러로 현지 시사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언론인이 사망한 테러 관련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항공사 승무원인 앙가르니 필로퐁은 지난달 열린...

"아프간 탈레반, 무슬림 여성교육 국제회의 초청받고도 불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서 11일 '이틀 일정' 회의 개막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여성 교육을 제한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 정부가 무슬림 여성교육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주최국 파키스탄 정부의...

일본 대학에서 수업 중 망치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집단 괴롭힘(이지메) 문제를 범행 동기로 주장했다. 12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여성 A씨는 "이지메를 그만두게 하려면 같은 교실에 있는 사람들을 때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GS리테일은 작년 6월 호텔 사업을 담당하는 파르나스를 떼어내는 인적분할 방안을 확정했다. 한 회사 안에 편의점, 슈퍼, 홈쇼핑, 호텔 등 너무 많은 사업들이 혼재돼 있어 주가가 극도로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서다. GS리테일의 기업가치(시가총액)는 당시 2조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편의점 사업이 거의 전부인...

오비맥주가 대리점에 연대 보증인을 세울 것을 강제하고, 보증 한도를 특정하지 않는 등 '갑질' 행위에 대해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비맥주의 대리점법 등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 조치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16년 2월부터 현재까지 모든 대리점에게 복수의 역대 보증인을...

日대학서 둔기 휘두른 20대 韓여학생 "괴롭힘 해결위해 범행" 경찰서 진술…일부 피해 학생 "전혀 모르는 사이"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지난 10일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집단 괴롭힘(이지메) 문제를 범행 동기로 주장했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12일...

[그래픽]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2일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초과급여 제외)은 평균 5천1만원으로 분석됐다. 300인 이상 사업체를 기준으로 300인 미만...

SK, 베트남 빈그룹 지분 1.33% 약 300억원에 매각 인수대금의 11분의 1 수준…베트남 투자 구조조정 속도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주력사업 부진으로 고강도 구조조정 중인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그룹인 빈그룹의 지분 1.33%를 인수 대금의 약 11분의 1 수준인 약 296억원에 팔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300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정규직 대졸의 초임 평균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돌파했다. 중소기업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2일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초과급여 제외)은 평균 5001만원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