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민 의사 포기할 때 울컥…돌아간다면 장관 안 해" 2024-02-20 11:16:21
비례대표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조민 씨)이 의사 면허를 반납하겠다고 했을 때 울컥했고 아버지로서 미안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또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법무부 장관직을 맡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9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과거로...
민주당 "김건희, 숨어 있다 슬그머니?"…김경율 "조금 아쉬워" 2024-02-20 11:14:09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명품백 수수 의혹' 두 달여 만에 넷플릭스 대표와 오찬을 하며 사실상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관저에 숨어 있다 슬그머니 대외 활동에 나서 간 보나"라며 "윤 대통령 부부의 뻔뻔한 부창부수에 치가 떨린다"고 날을 세웠다....
[속보] 이낙연, 이준석과 결별…"'새로운미래'로 돌아갈 것" 2024-02-20 11:07:02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20일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 공동대표는 자신이 이끌던 정당인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본격적인 대안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며 "부실한 통합결정이...
[속보] 이낙연, 개혁신당과 결별…"초심으로 돌아가겠다" 2024-02-20 11:03:16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20일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한 통합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다시 새로운 미래로 돌아가겠다"며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계를...
100개 병원 전공의 6천415명 사직…"업무개시명령" 2024-02-20 10:51:57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나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소속 전공의 6천415명(55%)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천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 다만 각 병원은 이들이 낸...
홍익표 "尹 정부 2년, 공정·상식 사라져…대안은 민주당뿐" 2024-02-20 10:42:08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격은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세력은 더불어민주당 뿐"이라고...
한중 여객선 다시 '북적'…작년보다 40%↑ 2024-02-20 10:27:03
코로나19 이후 썰렁했던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20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인천항 5개 항로의 한중 국제여객선(카페리) 이용객은 하루 평균 66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이 재개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조국 "한동훈, 시장서 산 생닭 '먹지 않았다'에 5만원 건다" 2024-02-20 10:13:57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생 행보 중 생닭을 흔드는 포즈를 취했던 것과 관련해 "그 생닭을 집에 가서 먹지 않았다는데 5만원을 걸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9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 위원장이 털이 다 뽑히고 목이 잘린 생닭을 흔드는...
박용진 "현역 의원 '하위 10%' 통보받아…재심 신청할 것" 2024-02-20 10:01:55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현역의원 하위 평가 10% 대상자 통보’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민주당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에 포함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을 지역구로...
'현역 하위 10%' 민주당 박용진, 반발 2024-02-20 09:59:18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에 포함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늘 당이 정해놓은 절차에 따라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이하 해당자에게는 경선 득표의 30%를, 하위 10∼20%...
與 "민주, 무늬만 시스템 공천…'친명횡재 비명횡사'가 기준" 2024-02-20 09:46:44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상황에 대해 "공천의 유일한 기준은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게 국민의 인식"이라고 직격했다. 윤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라고 우기지만 무늬만 시스템 공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최근...
'비명' 박용진 "하위 10% 통보 받아…납득 어렵다" 2024-02-20 09:44:30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공천 학살'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20일 '하위 10%'에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명계'로 꼽히는 박 의원은 평과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윤재옥 "민주당 공천 '친명횡재 비명횡사'" 2024-02-20 09:39:30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에 대해 "공천의 유일한 기준은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게 국민의 인식"이라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라고 우기지만 무늬만 시스템 공천"이라며 "최근 민주당에서 우리 당 공천 상황에 유독 집착을 보이며...
與, 박진에 수도권 험지 '서대문을' 출마 요구…"수용 기대" 2024-02-20 09:24:36
국민의힘이 서울 강남을 현역 국회의원인 박진 전 외교부 장관에게 서대문을 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0일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박진 전 장관의 서대문을 출마 보도와 관련 "저희 당으로서 어려운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서대문을에서 싸워주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광주·전남 주요병원 전공의 출근 안 해 2024-02-20 09:20:48
사직서를 일제히 제출한 광주·전남 주요병원 전공의들이 20일 오전부터 근무를 중단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319명 중 70%가량인 224명이 전날 사직서를 냈고,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대병원은 전날까지 사직서를 낸 108명 전공의 중 절반가량이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비트코인 살 돈 9억원 들고 도망간 일당 2024-02-20 08:59:38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 등 6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19일 오후 4시 30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길거리에서 B씨로부터 현금 9억원 가량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금 주인 B씨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해 A씨 일당을...
마이바흐 탄 김정은에게 1700억 車 자랑하더니…푸틴, 자동차 선물 2024-02-20 07:14:4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박정천 노동당 비서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8일 선물을 전달받았다며 김여정 부부장이 이 선물은 "조러(북러) 두 나라 수뇌분들 사이에 맺어진 각별한 친분의...
"전공의 없는 병원, 2~3주가 한계" 2024-02-20 06:07:01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전공의 없는' 병원이 현실화했다. 병원들은 전공의들의 빈 자리에 대체인력을 투입하면서 대응할 예정이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20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가동되는 비상진료체계가 버틸 수...
"젊은데 일 안 해" 훈계했다 뺨맞은 50대, 흉기로 찔렀다 2024-02-20 06:05:54
이웃을 흉기로 찌른 60대에게 2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이규홍 이지영 김슬기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최근 1심과 같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서울 한 공동주택 주민인 A씨는 작년 5월 집 앞 복도에서 이웃인 50대 B씨에게 "젊은 놈이...
"증거 인멸·도주 우려"…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2024-02-20 05:26:18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19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남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