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부·울·경 지역 기업 금융지원 대폭 확대" 2024-02-13 15:14:15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민주당 '신당 창당' 조국 행보에 선긋기…"연합 대상 아냐" 2024-02-13 15:13:28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신당을 창당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선거 연합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민주당 주도의 위성정당을 추진하는 박홍근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추진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체절명의 역사적 선거에서 조 전 장관의 정치 참여나 독자적 창당은 결코 국민 승리에...
조국 "신당 창당...출마 방식 나중에 결정" 2024-02-13 15:11:02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민주공원에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출마 방식에 대해 조 전 장관은 "비례 혹은 지역구냐 하는 구체적 출마 방식은 제 개인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라며 "정당을 만들고 나서...
"합성인 줄"…'나홀로 홀짝' 이준석, '커피 매너' 논란 2024-02-13 14:33:19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전장연 박경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등 개혁신당 지도부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두고 며칠째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중간 자리에 앉은 이 대표가 구석 자리에 앉은 동료들에게 먼저 커피를 전달하지 않고, 커피를 먼저 받아 홀짝거리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는 게 논란의 요지다. 이...
조국, 신당 창당 선언…"尹정권 종식 위해 싸우겠다" 2024-02-13 14:31:37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올해 총선을 약 두 달여 앞두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등 출마 형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고향인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떨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국민께 밝힌다"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그는...
이준석, 한동훈 위장결혼 비유에 "고운 말 해주는 게 상례" 2024-02-13 14:16:33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위장결혼' 언급과 관련해 "한 위원장이 가지고 있는 조급함의 표현일지, 개인 성격에 대한 평가일지 모르겠지만 다소 의아하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1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에게 "보통 어떤 정당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고 그...
한동훈 "이재명, 법카로 과일 천만원어치 먹은 게 사실인가" 2024-02-13 14:15:06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금 법인카드로 천만원어치 과일을 사 먹은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국민들을 대신해 몇 가지 질문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냉장고에 과일을 넣어놓고 꺼내먹는...
사고로 튕겨나간 40대, 승용차 3대에 치여 사망 2024-02-13 13:21:02
경남 진주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반대편 도로로 튕겨 나간 40대 여성이 지나가던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이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5분께 진주 이현동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자신이 몰던 차로 도로 방호벽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반대편...
'보수 맞아?'…이준석에 등 돌리는 2030 2024-02-13 11:55:29
보수와 진보의 화학적 결합을 단행한 초유의 신당이 탄생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의 핵심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2030 남성을 중심으로 이 대표의 정치 행보에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합리적 보수를 표방해온 이 대표에게 열광했지만, 그의 최근 행보에서 '보수의 정체성'을 찾아보기...
김두관 "조국, 민주당서 환영 어려워"…이낙연 "최소 30석 목표 " [여의도 라디오] 2024-02-13 11:48:25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후 부산서 신당 창당 선언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총선 출마 등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전 장관의 신당이 민주당이 주도하는 통합형 비례연합정당 합류 여부가 포인트다. 다만 민주당 내에선 조 전 장관의 합류가 자칫 중도층의 이탈로 이어질 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위기의 ROTC…필기시험 없앤다 2024-02-13 11:27:52
학군사관후보생(ROTC) 선발 때 치러지던 필기시험이 15년 만에 폐지된다.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최근 공고한 '2024년 육군 ROTC 65·66기 선발계획'에 따르면, 기존 필기시험은 올해부터 대학성적으로 대체하게끔 했다. 필기시험이 폐지되는 건 2009년 첫 시행 이후 15년 만이다. 2009년 이전엔 직무적성검사와...
비대위 전환한 전공의들…파업 여부는 아직 2024-02-13 11:01:35
전공의 단체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행부 전원이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박단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가 전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밤 온라인으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전환에 대한...
한동훈 "개혁신당 합당, 위장결혼 비슷한 거 아닌가" 2024-02-13 09:46:18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야에서 빠져나온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을 두고 "영주권을 얻기 위한 위장결혼 비슷한 것 아니냐"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향점과 정체성이 다른 신당이 선거에서 금배지를 다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모인 것"이라면서...
보건의료노조 "의사 집단행동 명분 없어" 2024-02-13 08:58:17
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사협회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3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 정당성이 없다며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대 정원 확대는 의사단체가 결정권을 가진 전유물이 아니라...
[부고]이도운(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씨 모친상 2024-02-13 08:45:59
▲김재숙(향년 86)씨 별세, 이도관(서울시 도시교통실 근무)·이도운(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미영(블루게일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경미(한국증권법학회 사무국장)·윤혜정(삼성전자 부장)씨 시모상, 박찬원(로이스컨설팅 대표이사)씨 장모상=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장지...
"메시, 호날두 좋아합네다"…北에서 어떻게 봤지? 2024-02-13 08:42:10
북한의 선전 체제를 홍보하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보이는 유튜브 채널에서 북한 주민들이 해외 유명 선수들을 언급하면서 '불법 중계'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최근 구글이 지난해 6월 채널을 삭제한 북한 유튜버의 콘텐츠가 다시 게재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추가로 게재된 콘텐츠 중 북한의 축구...
"가수 나얼, 2찍 인증이네요"…'건국전쟁' 관람 비난 폭주 2024-02-13 07:39:50
보수 진영 정치인들이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관람 후기를 잇달아 남기고 있다. 이 가운데 가수 나얼이 건국전쟁 관람 후기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기자 친야(親野) 성향 네티즌들이 그를 맹비난하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정치권에...
한국, '천연기념물' 수달 日 못 보내는 이유 2024-02-13 07:38:30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 산하 천연기념물 분과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서울대공원 동물원(서울동물원) 측이 수달 1쌍을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며 낸 신청 안건을 부결시켰다.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이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국보, 보물, 천연기념물 등은 수출하거나...
"인재들 의대로 다 빠져"…'이공계 위기론' 대두 2024-02-13 06:13:23
정부가 의대 정원을 2천명 가량 대폭 늘리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공계 인력 유출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공계로 가야 할 우수 인재들이 의대로만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지만, 의사 수입의 하향 평준화로 이공계에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공계 교수들은...
불법대출 가담 안한다고 10대 후배 야구방망이로 구타 2024-02-13 06:11:13
불법 대출 가담을 거부하고 피신한 10대 후배를 찾아내 야구방망이로 수십 대 때리고 감금한 20대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3일 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B씨 등 나머지 4명에게 징역 6개월에서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