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대 증원 반대' 집단행동 준비 2024-02-08 05:50:21
의사단체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면서 '총파업' 등 집단행동에 돌입하기 위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의 파급력을 키우는 역할을 했던 주요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서...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오늘 2심 선고 2024-02-08 05:41:02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8일 나온다. 조 전 장관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대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재판부 판단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도 예상된다.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 등의 2심 선고공판을...
尹 대담 본 민주 "사과는 없었다…뻔뻔한 태도 암담" 2024-02-08 00:42:44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가 암담하다"고 비판했다. 7일 방송된 KBS 특별 대담에서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끝내 대통령의 사과는 없었다. 대국민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尹 "한동훈에게 총선 뒤 보자고 했다…충돌은 사사로운 일" 2024-02-08 00:11:35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소통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까운 사이였지만 총선 끝나고 보자고 했고,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신년 대담에서 "최근에 통화한 적은 없고 비대위원장 취임 무렵에 통화를 했다"며 "저도 선거 지휘나 공천에는...
尹,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논란에 "몰카 정치공작" 2024-02-08 00:09:31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정치공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KBS 특별 대담에서 '여당에서 이 사안을 정치공작이라고 부르며 김 여사가 공작 희생자가 됐다고 이야기하는데 동의하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시계에다가 몰카까지 들고 와서...
尹 "영수회담은 여당 대표 무시하는 것" 2024-02-08 00:00:41
윤석열 대통령은 7일 KBS 특별대담에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에 대해선 “여당 지도부를 무시하는 사안이 될 수 있다”며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여소야대 국면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여소야대가 워낙 심하다 보니 저희가...
尹 "美 정권 바뀌어도 정책 유지…한미 동맹 영향 없다" 2024-02-08 00:00:40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 결과로 정권이 바뀌어도 한·미 관계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7일 KBS와의 특별대담에서 미 대선 관련 질문에 “동맹국의 선거 문제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선거 결과를 예측하거나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한·미 관계는 동맹을...
尹 "한동훈과 가까운 관계지만…총선 뒤 보자 했다" 2024-02-08 00:00:38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영된 KBS 특별대담에서 관심을 모았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대통령실 측근들이 4월 총선에서 어떤 식으로든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불가능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의 관계에...
尹 "우리도 문화 바뀌어 개식용 금지할 때" 2024-02-08 00:00:37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개 식용 금지법’을 두고 “국민 100%가 찬성해야 법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국민들이 문화가 바뀌었다고 한다면 이제는 추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화가 바뀌었기 때문에 (개 식용 금지법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고...
'용산 가이드' 된 尹…"이게 제 취임사 적은 병풍입니다" 2024-02-08 00:00:34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이 문구를 평소에 좋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송된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박장범 앵커에게 집무실 책상에 놓인 명패를 소개했다. 갈색 명패에는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좌우명으로 알려진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문구가...
尹, 명품 파우치 논란에 "매정하게 끊지 못해 아쉬운 점 있다" 2024-02-08 00:00:33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파우치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재미동포 목사 최재영 씨가 김 여사에게 명품 파우치를 건넨 것을 몰래 찍은 영상을 공개한 이후 첫 입장 발표다. 윤 대통령은 “자꾸 오겠다는 것을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였고,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尹 "中企, 중대재해처벌법 가혹…감당하기 어렵다" 2024-02-08 00:00:32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특별대담에서 지난달부터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것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윤 대통령은 “근로자들의 안전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지만 기업 역시 우리 근로자들의...
"앞으로 단호하게 선 그으며 처신할 것…제2부속실 설치 검토" 2024-02-08 00:00:30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파우치 수수 논란’에 대해 “저라면 조금 더 단호하게 대했을 텐데 제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 아쉬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배우자의 일정 및 수행 등 활동을 담당하는 기구인 제2부속실 설치를...
尹대통령 "조세 개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해야" 2024-02-08 00:00:28
윤석열 대통령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줄여나가기 위해 조세제도에 의한 규제적 측면을 제거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7일 말했다.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 상향,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에 이어 추가적인 주식시장 관련 세제 개편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윤 대통령은...
尹 "기업 발전하면 근로자도 혜택…증시에서 자산 형성 기회 보장" 2024-02-08 00:00:07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송된 KBS와의 특별대담에서 “합계출산율 1.0명을 목표로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효율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저출산 해소를 위해 구체적인 합계출산율 목표치를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물가 관리, 의료개혁 분야...
尹 "보여주기식 남북 정상회담 안해…北 이성적 집단 아냐" 2024-02-08 00:00:02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송된 KBS 특별대담에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지지하는 여론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준수하는 게 국익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핵무기를 개발할 능력은 충분히 있지만, 한국이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를 무릅쓰고 무리하게 추진할 수 없다는 의미다. 윤 대통령은 이날...
尹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위해 조세 규제 제거해야" 2024-02-07 23:42:37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국 증시의 저평가를 의미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연된 KBS 특별대담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규제 완화 기조가 계속 유지되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하며...
[속보] 尹,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보여주기식 외교·정치 안해" 2024-02-07 23:37:50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속보] 尹 "北, 주민 위해 핵 접고 개방하고 투자받아야" 2024-02-07 23:37:27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속보] 尹 "핵무장 마음 먹으면 오래 안 걸리지만 NPT 준수가 국익부합" 2024-02-07 23:34:30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