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부 내륙서 규모 5.2 지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23일(현지시간) 오후 5시 46분께(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부 내륙 말라티아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13도, 동경 38.52도이며 진원 깊이는 8㎞다. 이곳은 지난 2월 규모 7.8의...

"30년 전 뉴욕시장에게 성폭행당했다"…60억원대 민사소송 제기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30년 전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과거 동료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소장이 뉴욕주 법원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애덤스 시장이 뉴욕경찰(NYPD)...

EU 외교수장 "북러 미사일기술 교류 안돼…군사위성 강력규탄"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 북러 간 기술 이전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날 오후 낸 성명에서 지난 21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라는 암 환우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심리케어 및 의료정보서비스 ‘캔마인드’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진경 대표(35)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 “캔마인드는 암 진단과 치료 그리고 그 이후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암 환우들은...

[이·팔 전쟁] "독일 시민 31%만 '이스라엘 편 들어야'"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시민 세 명 중 한 명만이 독일이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이스라엘 편에 서야 한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독일 알렌스바흐 여론조사연구소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브노틱스(AIVeNautics)는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진형 대표(53)가 한정욱 부사장(40)과 함께 2023년 2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자율형 항해 지원솔루션 분야 세계 최고의 딥테크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회사 이름인...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카타르 "이스라엘-하마스 일시 휴전 24일 오전 7시부터"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일시 휴전이 24일 오전 7시(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중재역을 맡은 카타르가 23일 밝혔다. 마지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가자지구에서 풀려나는...

경기 의정부시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의정부시에서 "부모 둘 다 연락이 닿지 않는다. 집에 들어와 보니 어머니 방이 잠겨있다"는 2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문을 강제 개방했고, 방 안에서...

"인질석방 두고 하마스는 이집트로, 이스라엘은 적십자로"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석방의 방법론을 두고 부딪히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협상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들이...

[속보] 카타르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24일 오전 7시부터"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3일(현지시간)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약 9억 5,600만 달러를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가 화요일에 유죄를 인정한 후 수년간의 미국 불법 금융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임하고 징역형에 처해졌다....

폭스바겐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다른 자동차 제조사 직원들의 신규 계약을 승인한 지 이틀 만에 미국 공장 근로자들의 급여를 인상했다. 독일 자동차 대기업은 수요일 늦게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있는 조립공장 근로자들의 급여를 12월에 11%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신입 직원들이 더 높은 급여...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석유 및 가스 분야의 투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발표된 IE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가스의 주요 배출원 중 하나인 석유 및 가스 부문은 더 심각한 기상 이변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IEA는...

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글렌코어(GLEN.L)는 이탈리아 이외의 지역에 전기차(EV) 배터리 재활용 공장의 시범 프로젝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글렌코어 측은 여전히 사르데냐 섬에 더 큰 시설을 건설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글렌코어는 테스트 및 시연 공장을...

씨티은행이 석유·가스 탐사 회사인 오빈티브(Ovintiv)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오빈티브를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지난 종가인 44.67달러보다 16% 이상 높은 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는 석유와 콘덴세이트 생산량을 컨센서스 추정치보다 2% 높게 책정함에 따라...

"마다가스카르 10월 이상고온은 기후변화 탓" 인구 80% 빈곤층·폭염에 취약…"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시급"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프리카 대륙 동부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를 덮친 지난달 장기간의 이상고온이 기후변화 탓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국적 기후 연구단체인...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자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프랑스에 21억유로(약 3조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프랑스 샤르트르에 있는 생산 공장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

남아공 기준금리 8.25%로 동결…7·9월 이어 3차례 연속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레세트야 칸야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 총재는 23일(현지시간) 금융통화위원회(MPC)가 기준금리를 8.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월과 9월에 이어 세차례 연속 동결로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한다....

'살빼는약 열풍' 노보노디스크, 프랑스에 3조 추가 투자 '오젬픽·위고비' 수요 급증에 생산 시설 확대 계획 엘리제궁, 마크롱 대통령의 외자 유치 성과 강조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 급증을 충족하기 위해 이 분야를 주도하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프랑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