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품포장에 어린이 그림 작품 2024-09-19 17:52:32
홈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기획전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수상작 특별 상품전’(사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다음 목표는 강한 성장" 2024-09-19 17:51:58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사진)이 ‘강한 성장’을 새 키워드로 내걸었다. 미래형 사업 구조로 과감히 전환해 삼성전자가 겪고 있는 복합 위기를 타개하고 한 단계 도약하자는 취지로 분석된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DX부문 출범 3주년을 앞두고 최근 경기 수원 본사에서 개최한 임직원...
신용보증기금 신임 감사에 민좌홍 2024-09-19 17:51:53
신용보증기금은 민좌홍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사진)를 감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민 신임 감사는 울산 학성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결제국장과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6년 9월 18일까지 2년.
길고 독해진 폭염…"누진제 손봐야" vs "전기료 현실화" 2024-09-19 17:51:29
본격적으로 가을에 접어드는 추석까지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자 누진제 완화 등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냉방 수요 증가 등으로 늘어난 전기 사용량에 맞춰 누진 구간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하지만 반대 주장도 만만찮다. 누진제를 폐지하면 낮은...
삼성 턱밑까지 추격…中 스마트폰 선봉 샤오미·화웨이 2024-09-19 17:51:13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제재 여파로 모습을 감췄던 화웨이가 스마트폰 ‘메이트60프로’ 흥행에 힘입어 AP 시장에서도 부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의...
청년정책조정위 부위원장에 이영 2024-09-19 17:50:41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민간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전 장관에게 청년정책조정위 민간 부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정책조정위는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교육부 등 정부위원 19명, 민간위원 20명 등...
삼성 턱밑까지 추격…中 스마트폰 선봉 샤오미·화웨이 2024-09-19 17:50:38
샤오미가 지난달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신규 폴더블폰 출시에 힘입어 1위를 지켰다. 애플과 삼성의 점유율이 수년째 박스권에 갇힌 데 비해 샤오미는 신흥국 시장을 차례차례 접수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샤오미는...
美 HVDC케이블 첫 진출…대한전선, 900억 계약 따내 2024-09-19 17:49:34
대한전선이 미국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되는 32킬로볼트(㎸) 전압형 HVDC 및 500㎸ 초고압교류송전(HVAC)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전력회사인 LS파워그리드캘리포니아가 발주했다. 총수주...
우리금융, 28~29일 사회공헌 페스티벌 '2024 우리 모모콘' 개최 2024-09-19 17:49:25
우리금융그룹이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이하 우리 모모콘)'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우리 모모콘'은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지속가능항공유 시장 공략…GS칼텍스, 日공항에 공급 2024-09-19 17:48:49
GS칼텍스는 일본·핀란드 기업과 손잡고 일본 공항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가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SAF의 상업 수출 판로를 확장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GS칼텍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테, 일본 상사 이토추와 손을 잡았다. 네스테로부터...
美서 고객사 만난 김동관·정기선…친환경 선박 경영 박차 2024-09-19 17:48:02
김동관 한화 부회장(왼쪽),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오른쪽),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17~20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 2024’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들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고객사를 만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 선박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행사에서...
MBK 김광일 "연휴 하루도 못 쉬어…국군의날 '빨간날' 될 줄은" 2024-09-19 17:46:31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공개매수에 대해 "개인주주가 3%에 불과하다"며 "공개매수 실패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성공을 자신했다. 김 부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은 고려아연 주주 구성 특성상...
"부르키나파소서 이슬람 무장단체 민간인 공격 증가" 2024-09-19 17:46:26
"부르키나파소서 이슬람 무장단체 민간인 공격 증가" 휴먼라이츠워치, 알카에다·IS 연계 단체에 중단 촉구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의 민간인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올해...
FOMC 예견된 '빅컷'…한은, 10월의 선택은 2024-09-19 17:46:13
<앵커> 미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0%로 0.50%포인트 낮추면서 시장에서 기대한 '빅컷'을 현실화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하는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인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금융시장 미칠 영향 진단해보겠습니다. 경제부 유주안...
"시멘트값 내려라"…中수입 카드 꺼낸 정부 2024-09-19 17:46:12
시멘트 가격을 둘러싸고 시멘트업계와 건설업계 간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2026년부터 중국산 시멘트를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업계는 고공행진 중인 시멘트 가격 인하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시멘트는 주거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건자재인 데다...
[차장 칼럼] 부동산 불패신화 만드는 나라 2024-09-19 17:44:12
“부동산 시장에선 머지않아 평(3.3㎡)당 3억원 아파트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최근 만난 부동산 전문가 A씨는 요즘 시장 상황에 대해 “노무현, 문재인 정부 당시와 같은 막연한 기대가 퍼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올해 들어 수도권 집값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서울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단지에선 이른바...
과자 10봉도 세관 압수…킬러 규제에 우는 中企 2024-09-19 17:43:57
과자 수입 판매 업체 A사는 최근 평가용 제품 샘플 10봉지를 구입했다가 세관이 임의로 반송 처리해 애를 먹었다. 수량이 너무 많아 샘플로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A사 대표는 “수입 식품 안전관리 특별법에 몇 개까지를 샘플로 인정하는지 기준도 없는데 황당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버빙카 상륙 사흘만에…中동부, 태풍 풀라산 또 접근 '긴장' 2024-09-19 17:43:20
버빙카 상륙 사흘만에…中동부, 태풍 풀라산 또 접근 '긴장' 이달 초 '야기 강타' 中 남부는 15호 솔릭 영향 비바람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상륙한 지 사흘 만에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또 접근하면서 중국 동부 지역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美·日보다 월급 더 준다"…해외 취업자들, 한국으로 유턴 2024-09-19 17:43:20
“일본은 세금과 집세가 높은 데 비해 초봉이 생각보다 낮아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웠습니다.” 2년 전 일본에 취업했다가 그만두고 올해 상반기 귀국한 20대 청년 A씨의 경험담이다. 정부 지원을 받아 해외에 취업한 청년 두 명 중 한 명은 해외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국내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수준에...
[윤성민 칼럼] 어떻게 키운 경제인데, 폭망을 운운하는가 2024-09-19 17:42:34
요즘 외신이나 해외 저널들을 접하다 보면 ‘국뽕’이 차오르는 일이 자주 있다. 해외 저명 학자와 기업인, 언론인, 기관들이 우리 경제 발전과 한류 열풍, 기업 브랜드 파워를 극찬하는 글이 말 그대로 줄을 잇고 있다. 얼추 기억나는 것만도 최근 석 달 새 네 건이 된다. 지난 6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