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유일하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PAIV)가 검출된 적이 없는 남극의 다양한 조류와 포유류가 H5N1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동식물 보건국(APHA) 애슐리 반야드 박사팀은 4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서 남극과 주변 지역에서...

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3.9도, 수원 22.5도, 춘천 19.4도, 강릉 18.8도, 청주 23.5도, 대전 21.9도, 전주 23.0도, 광주 22.9도, 제주 25.7도, 대구 19.8도, 부산 22.6도, 울산 20.1도, 창원 2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경기남부와...

# 30대 직장인 고모씨는 최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서 전셋집을 찾다 사기를 당할 뻔했다. 전셋집 계약을 마친 후 이른바 '쪼개기 방'임이 드러나 계약을 파기하는 아찔한 경험을 한 것이다. 계약당일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와 전세 계약 신고를 한 고씨는 주민센터 직원으로부터 "기존에 살던 세입자가 아직...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9월 4일 오전 6시 10분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9월 첫 거래일을 급락세로 마감했다. '9월 약세장'에 대한 경계감이 대형 기술주 투매 현상을 촉발하고 신규 경제 지표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재점화하며 시장은 지난달 5일 이후 최악의 폭락장을...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112 직통 비상벨을 설치해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한 번의 작동으로 바로 경찰서와 통화할 수 있는 비상벨은 서울 지하철 271개 역의 여자 화장실, 수유실, 고객안전실에 총 595대가 설치됐다. 그동안은 화장실이나 승강장 통화 장치로 역 직원이나 관제센터에...

기부금 부당 세금공제 10명 중 3명꼴…5년간 165억원 추징 불성실 기부금단체 중 허위 기부금영수증 발급 가장 많아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기부금으로 세액공제 등의 세금 혜택을 받았으나, 적정하지 않아 세무 당국에 적발된 경우가 10명 중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출소 이틀 만에 아내를 협박해 몸에 문신을 새기도록 강요하고 감금하는 등 괴롭힌 조직폭력배 남편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중감금치상·강요·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29)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7월 31일 확정했다. 김씨는 2023년 7월...

AI 대표 수익원 챗봇…"국내선 아직 유료 사용률 6%" 정보통신정책硏 9천700여명 조사…용도 대세는 '학업·정보검색'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생성 AI(인공지능)의 대표 서비스인 챗GPT 등 AI 챗봇(대화형 로봇)을 유료로 쓰는 국내 사용자 비율이 6%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생성 AI 업계의 핵심...

'매그니피센트 7'(M7) 가운데 애플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이 수익률과 수익 투자자 비중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엔비디아와 테슬라, 미국 반도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거뒀다. 4일 해외주식 리테일 점유율 1위 증권사 키움증권[039490]이...

의학계에서는 현재 추세라면 매년 대장암을 진단받는 환자 수가 2020년 190만명에서 2040년에는 32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발표된 논문을 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였다....

추석 '20대 성수품', 할인지원·공급 확대에 하락세 민생안정 대책 발표 이후 0.2% 내려…15개 품목 가격 싸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배추·무와 사과·배, 한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이 일주일 새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성수품 20개 품목의 지난 달...

뉴욕증시는 9월 첫 거래일을 급락세로 마감했다. '9월 약세장'에 대한 경계감이 대형 기술주 투매 현상을 촉발하고 신규 경제 지표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재점화하며 시장은 지난달 5일 이후 최악의 폭락장을 연출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무려...

미국 서남부 지역에 이례적인 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동쪽인 캘리포니아 센트럴밸리부터 서부 해안, 애리조나 남부 국경에 이르는 지역에 폭염 경보(Excessive Heat Warning)를 발령했다. 경보 영향권에 든 지역에는 인구가 밀집된 샌프란시스코 베이 남부...

올해 2월부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병원을 찾아달라"는 구급대들의 요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환자 수용을 거부하는 병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응급환자를 위해 병원을 선정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소방청에...

美 서남부 늦여름 폭염 경보…LA 주중 최고 43도 예보 애리조나 피닉스는 100일 연속 38도 이상 기록 세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 등 서남부 지역에 이례적인 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동쪽인 캘리포니아...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재점화·빅테크 투매…급락 마감 (뉴욕=연합뉴스) 김 현 연합인포맥스 통신원 = 뉴욕증시는 9월 첫 거래일을 급락세로 마감했다. '9월 약세장'에 대한 경계감이 대형 기술주 투매 현상을 촉발하고 신규 경제 지표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재점화하며 시장은 지난달 5일 이후 최악의...

'내년 출범 100주년' 멕시코 프로야구, 한국과 교류 강화 추진 LMB 총재, KBO 허구연 총재 접견…아시아 투어 계획 등 의견 구해 2월 수교한 쿠바 비롯 중남미 야구계, KBO에 '러브콜' 이어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프로야구(LMB) 사무국이 내년 멕시코 프로야구 출범 100주년을...

'나랏빚 비상' 적자성 채무 내년 880조원…2027년 1천조원 국가채무 70%, 세금으로 갚아야…국고채 이자지출, 연평균 10% 증가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박원희 기자 =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할 적자성 채무가 내년에 9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3년 뒤에는 1천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가채무에서...

9월 첫날 '경기 둔화 우려 재점화' 美 증시 급락…나스닥 3.3%↓(종합) S&P 2.12%·다우지수 1.51% 각각 하락…"제조업생산자지수 매도세 주도" AI 대장주 엔비디아 9.53%↓…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75% ↓마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되살아나며 9월 첫 거래일인...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3일) 주요공시] ▲ 트루윈, 15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넥슨재팬 "IP 강화해 2027년 매출 7조 목표" ▲ 크레오에스지[040350], 300억원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 결정 ▲ DH오토리드[290120] "엔알제일호재기지원펀드 주식 215억원에 취득" ▲ 애경산업[018250] 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