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기후…"'역대 최고기온' 작년보다 올해 더 더울 수도" 2024-01-03 17:52:51
극한 기후…"'역대 최고기온' 작년보다 올해 더 더울 수도" 지구 기온 올리는 엘니뇨 "2월께 최고조…6개월은 더 간다" 바다가 열 방출하려면 수개월 걸려…온난화 추세 쉽게 둔화 안할 듯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2023년 전세계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2024년 새해는...
공표금지 전 대만 대선 마지막 여론조사 보니…1·2위 '접전' 2024-01-03 17:49:19
공표금지 전 대만 대선 마지막 여론조사 보니…1·2위 '접전' 집권당 후보와 제1야당 후보가 오차범위 이내서 3∼5%p 격차로 1·2위 유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오는 13일 치러질 대만 총통 선거(대선)와 관련해 각 여론조사 기관이 여론조사 공표금지 시한 직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집권당...
[단독] 中, 노동이사제·차등의결권 도입…한국기업 '초비상' 2024-01-03 17:44:2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 정부가 차등의결권·영미식 지배구조·수권자본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회사법 전면 개정을 단행했다. 텐센트·알리바바 등 주요 대기업과 국유기업에 대한 공산당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개정 회사법에 담겼다. 중국에 진출한...
성대한 대관식 없다…덴마크 여왕 뒤잇는 프레데릭 왕세자 2024-01-03 17:42:52
성대한 대관식 없다…덴마크 여왕 뒤잇는 프레데릭 왕세자 간단한 선언으로 즉위행사 갈음…평소 환경문제 최대 관심사 해군 특수부대 등 육·해·공군 장기간 복무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덴마크의 마르그레테 2세(83) 여왕이 오는 14일 퇴위하기로 선언하면서 왕위를 물려받을 큰아들 프레데릭 왕세자(56)에게...
"대리전 희생자"…하버드가 불붙인 문화전쟁, 대선 뇌관되나 2024-01-03 17:28:40
"대리전 희생자"…하버드가 불붙인 문화전쟁, 대선 뇌관되나 물러난 흑인 총장, 표절 의혹 결정타였지만…"다양성 문제, 美 보수의 승리" 공화 의원 "두명 날렸다" "이제 시작" 자축…트럼프·디샌티스, 전선 주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취임 5개월여만에 불명예 퇴진한 미국 하버드대 클로딘 게이 총장의...
"아이 낳게 죽은 남편 정자 추출 허락해달라"…법원 판단은 2024-01-03 17:25:56
호주의 한 60대 여성이 아이를 낳기 위해 사망한 남편 몸에서 정자를 추출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대법원이 여성의 손을 들어줬다. 3일(현지 시각)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62세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남편이 돌연 사망한 다음 날 대법원에 "아이를 낳기 위해 사망한...
중국 거시경제 수장 "민영경제 발전 위해 실용적 조치할 것" 2024-01-03 17:23:04
중국 거시경제 수장 "민영경제 발전 위해 실용적 조치할 것" 베이징시, '기업 요구 무시 말라' 등 10대 금기사항 발표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경기 둔화 속에서 중국 경제 기획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수장이 민간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비즈니스 친화적인 정책을...
"관제사 착륙허가 받고 조작" vs "이륙허가 떨어졌다고 생각"(종합) 2024-01-03 17:12:37
"관제사 착륙허가 받고 조작" vs "이륙허가 떨어졌다고 생각"(종합) 하네다공항 충돌·화재 JAL-해상보안청 항공기 관계자 진술 엇갈려…교신 기록이 규명 열쇠 "관제사, JAL기에 활주로 진입 허가…해상청 항공기엔 '활주로 앞 바로 이동' 지시" 보도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렇게 귀여운데'...온난화 주범이라니 2024-01-03 17:09:34
지구 온난화로 알래스카 지역에 비버 개체 수가 급증한 가운데, 비버의 활동이 온난화 현상을 더 가속화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알래스카 북극 툰드라 지역에 비버가 조성한 연못 수는 최소 1만2천곳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년간 두 배 증한데다 연못은 점차...
이란, 이스라엘의 하마스 3인자 폭사에 "비겁한 테러" 2024-01-03 17:07:08
이란, 이스라엘의 하마스 3인자 폭사에 "비겁한 테러"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호세르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지도자를 폭사시킨 데 대해 "비겁한 테러 작전"이라고 비난했다.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中 "日 강진 구조에 도움 제공 의향…항공기 충돌 사망자 애도" 2024-01-03 17:03:58
中 "日 강진 구조에 도움 제공 의향…항공기 충돌 사망자 애도" "충돌 여객기 탑승 홍콩 여행객 14명 모두 연락 닿아"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이 일본에서 새해 첫날 강진으로 최소 6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가자주민 아프리카로 이주?…"이 당국자들, 콩고와 비밀회담" 2024-01-03 17:03:45
가자주민 아프리카로 이주?…"이 당국자들, 콩고와 비밀회담" 이스라엘 언론 보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당국자들이 가자지구 주민 수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 등과 비밀 회담을 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3일(현지시간)...
"죽은 남편 몸에서 정자 추출하겠다" 법원 승인 2024-01-03 17:00:21
아내가 사망한 남편 몸에서 정자를 추출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해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대법원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호주의 62세 여성은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자 다음 날 주 대법원에 이런 내용으로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고 3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이...
美알래스카 점령한 비버가 북극권 온난화 주범? 2024-01-03 16:52:58
美알래스카 점령한 비버가 북극권 온난화 주범? 비버 조성한 연못서 메탄가스 배출 관찰돼 비버 개체수 증가도 '지구 온난화' 탓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지구 온난화로 알래스카 지역에 비버 개체 수가 급증한 가운데, 이들 비버의 활동으로 온난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하는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연구...
中 작년 경매 부동산 33% 급증…2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 2024-01-03 16:52:41
中 작년 경매 부동산 33% 급증…2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 경제 부진·부동산 침체 속 채무 미상환 물량 대거 경매로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경제 부진과 부동산 침체 속에 지난해 중국의 부동산 경매 물량이 전년보다 33% 급증했다고 현지 경제 매체 차이신이 3일 보도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연구 조사기관...
"아이 낳게 죽은 남편 정자 추출 허락해달라"…호주 법원 승인 2024-01-03 16:49:24
"아이 낳게 죽은 남편 정자 추출 허락해달라"…호주 법원 승인 판결 나온 주에서는 사망자 정자로 수정 못 해…다른 주에서 체외수정 시도해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아이를 낳기 위해 사망한 남편 몸에서 정자를 추출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는 소송에 대해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대법원이...
"구입 막힐라" "혹시 모를일"…낙태약 미리 사는 미 여성들 2024-01-03 16:44:39
"구입 막힐라" "혹시 모를일"…낙태약 미리 사는 미 여성들 낙태권 폐기 판결 후 비임신 여성 구매 하루 25→118건 급증 "내 건강·선택권 지키고 싶어"…대법원, 낙태약 판매규제 검토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보수 성향의 미국 대법원을 중심으로 여성의 낙태권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임신하지...
유엔, 로힝야족 난민 영양상태 악화에 월식비 8→10달러 인상 2024-01-03 16:40:50
유엔, 로힝야족 난민 영양상태 악화에 월식비 8→10달러 인상 지난해 모금액 줄어 월식비 급감 상황…"최근 기부자 도움으로 지원 회복"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유엔이 지난해 기부금 부족으로 대폭 줄인 방글라데시 거주 로힝야족 난민의 1인당 월 식비를 10달러(약 1만3천원)로 올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트럼프, 재판 지연 전략에 "외국발 비밀공작 피해자" 주장도 2024-01-03 16:33:05
트럼프, 재판 지연 전략에 "외국발 비밀공작 피해자" 주장도 법원에 기밀정보 공개 요구…특검팀 정치적 편향성도 주장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사건 재판과 관련해 지연 전략 외에도 허위정보 피해와 수사팀의...
亞증시, 美보다 선거혼란 잘 버틸 듯…"韓은 반도체가 중요" 2024-01-03 16:19:45
亞증시, 美보다 선거혼란 잘 버틸 듯…"韓은 반도체가 중요" "한국·대만 선거 결과, 반도체 경기 회복에 영향 크지 않을 것"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올해 한국·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선거를 앞둔 가운데, 아시아 지역 증시가 미국보다 선거와 관련된 변동성 확대에 더 잘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