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면 FOMC"…추석 앞두고 개미 '분주' 2024-09-09 06:41:15
코스피가 9월에도 폭락장을 연출하면서 추석 연휴(14∼18일)를 앞둔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시장이 각종 경기지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데다 연휴 직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있어 증시 난이도는 한껏 올라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추석...
러 "우크라 동부 마을 추가 점령" 2024-09-09 06:40:11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에 맞서는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 동부의 병참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진격을 거듭하고 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노보그로디우카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이 마을은 우크라이나군의 병참 거점인...
켄드릭 라마 내년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 오른다 2024-09-09 06:36:35
래퍼 켄드릭 라마가 내년 북미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하프타임 무대에 오른다고 NFL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라마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하프타임 쇼 무대 출연 소식을 알렸다. 슈퍼볼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NFL의 결승전으로, 2쿼터 뒤 열리는 초대형 이벤트 하프타임...
"LTE가 5G보다 비싸요?"…1300만명 바가지 썼다 2024-09-09 06:35:30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비싸면서도 데이터는 더 적게 제공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이동통신 3사 주요 LTE·5G 요금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정액 5만원 전후 요금제의 경우 LTE 요금제가 5G...
운동화부터 책까지..사업가 트럼프의 대선 '돈벌이' 2024-09-09 06:33:5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자신의 인지도를 활용한 돈벌이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를 각종 제품에 사용하게 하는 라이선스 계약과 책 판매 등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낮 최고기온 34도 늦더위 2024-09-09 06:33:02
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 내륙과 전라권, 경상권, 강원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에는 5∼40mm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지난해 마약밀수 613억원어치 적발..1년전 대비 18% 증가 2024-09-09 06:31:19
지난해 700㎏ 넘는 마약이 밀수 과정에서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관세청·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관에 적발된 마약은 총 769㎏으로, 환산액은 약 613억원에 달했다. 2022년 적발량(624㎏)보다 18% 증가한 양이며,...
서울 온 지방환자 59% '빅5'로 간다 2024-09-09 06:30:10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되며 대부분 병원의 진료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지방 환자들의 '빅5' 병원 쏠림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큰 병원을 찾은...
지자체 플랫폼 지원 사업 참여한 중소기업, 티메프 피해액 172억원 2024-09-09 06:28:58
지방자치단체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정산받지 못한 피해액이 170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17개 시·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 지원 사업 관련 티메프 정산 지연...
'필리핀 경찰에 피살' 故 지익주씨 아내 "정부가 나서달라" 2024-09-09 06:26:51
'필리핀 한인 사업가 납치 살해 사건'의 피해자 고(故) 지익주 씨(당시 53세)의 부인 최경진(57) 씨는 "달아난 주범 검거 및 사건 실체 규명을 위해 정부가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자 최근 입국한 최씨는 지난 6일 서울 시내의 한 카페에서 "실체적 진실...
동물접촉 확인 안된 인체감염 첫 보고 2024-09-08 22:33:18
미국에서 처음으로 감염된 동물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주리주 보건 당국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미주리주에서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의 바이러스...
금호타이어 전산망 오류, 생산 한때 차질 2024-09-08 22:03:03
금호타이어 전산망에 8일 새벽 오류가 생겨 광주·곡성 공장 생산이 한때 차질을 빚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 20분께 자체 생산관리시스템 연결이 끊기는 오류가 발생했다. 전산망 오류 여파로 광주와 전남 곡성 공장에서 일부 업무가 차질을 빚었다. 복구 작업은 오전 11시께 마무리됐다. 금호타이어...
장예찬 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로…"100% 떳떳" 2024-09-08 22:00:19
22대 총선에서 학력을 잘못 기재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장 전 최고위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 후보자로 출마하며 '네덜란드...
전주 오피스텔 청약에 3만여명 몰려 2024-09-08 21:47:20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에 3만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양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진행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 126실 모집에 총 3만1천438명이 몰리며 경쟁률 249.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 OB타입의 272.7대...
"역전은 아직…트럼프, 엄청난 회복력" 2024-09-08 21:28:34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 대학과 함께 지난 3∼6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늘 대선이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택한 응답자는 각각 47%, 48%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포기를 선언한 직후인 지난달 7월 22∼24일 같은 기관이 실시한...
해운대 백사장서 수만 명 운집 종교행사 2024-09-08 21:23:56
수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운집한 종교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경찰이 관리대책을 세우고 긴장했지만, 행사는 별다른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 8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9·8 해운대 성령 대집회 일어나라 함께 가자' 행사가 열렸다. 부산·울산·경남지역...
14명 사망에 초토화…"30년새 가장 강력" 2024-09-08 21:18:17
슈퍼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해 200여명의 사상자를 냈고, 사실상 시설물이 초토화되는 피해가 났다. 8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야기가 전날 오후 1시께 최대 풍속 시속 166㎞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약 200명이...
의협 "2027년 논의" vs 대통령실 "논의 불가" 2024-09-08 21:09:24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인 이번 주 중 여당과 야당, 의료계와 정부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의료계의 참여를 촉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간극이 여전하기 때문에 여당의 구상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의료계는 이미 정부가...
美고교 총격 직전 경고…모친 "비상상황" 2024-09-08 21:03:05
미국 조지아주 고등학교에서 4명을 살해한 14세 총격범 모친이 아들의 범행 직전 학교에 경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총격범 콜트 그레이(14)의 어머니 마시 그레이는 범행 당일 아침 학교에 전화해 상담 담당자에게 "극도의 비상상황"이라고 말했으며...
공화당 부시 전 대통령 트럼프 '손절' 2024-09-08 20:46:18
미국 공화당 출신인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은 특정 후보를 공식 지지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현지시간) 미국 NBC와 더힐 등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 측은 전날 부시 전 대통령 부부가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공개적으로 밝힐 의향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부시 전 대통령은 수년 전 대선 정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