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36분께 북구 구포동 한 빌라 현관에서 6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흉기에 찔린 채로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숨졌으며, A씨는 크게 다쳐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산책하러 가기 위해 현관을 나서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경남 거제시 해상에서 7일 오전 11시 9분께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거제시 가조도 북쪽 방향 약 0.93㎞(0.5 해리) 해상에서 수상 오토바이를 타던 운전자 50대 A씨와 동승자 40대 B씨가 물에 빠졌다. 수상 오토바이를 타던 일행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A씨는 병원에 이송된...

인천 아파트단지에서 길고양이 4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께 남동구 구월동 아파트단지 건물 뒤편에서 죽은 길고양이 4마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들 4마리 중 1마리는 다리가 잘려져 있는 상태였으며, 다른 3마리는 사체 형태가 비교적 온전한 것으로...

정부가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해 일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채 투자설명회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이 지난 4∼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주요 연기금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면담하고 자산운용사·신탁은행을 상대로 투자자 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일본 투자자에게...

총파업을 선언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내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한다. 전삼노는 오는 8∼10일 사흘간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쟁의 행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노조는 요구안으로 전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EVA)...

전북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10대 청년의 유족과 회사측이 합의에 이르면서 장례가 22일 만에 치러지게 됐다. 유족 측과 전주페이퍼는 7일 양측이 장례 절차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영민 유족 측 노무사는 "임직원들이 회사 앞에 차려진 분향소에서 분향하는 등 사과하고 고인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며...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8일 전국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전남북부 지역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제주의 한 관광시설에서 집라인이 멈춰서면서 이를 타던 20대 여성이 약 20ｍ 높이 공중에 30분 가까이 매달려 있다가 구조됐다. 7일 오후 2시 44분께 제주시 해안동의 한 관광시설에서 20대 여성이 집라인을 타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약 20ｍ 높이에서 30분 가까이 매달렸다가 오후 3시...

히말라야 산맥의 국가 네팔에서 몬순(우기)을 맞아 폭우가 쏟아지고 산사태와 홍수가 나 이틀 새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팔 경찰 관계자는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망자 외에 8명이 홍수에 휩쓸려 떠내려갔거나 산사태에 파묻혀 실종됐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또...

사기 도박판을 벌이고 참가자에게 마약이 든 커피까지 마시게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카메라와 마약 등을 이용해 불법 사기도박을 한 혐의(사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50대 A씨 등 9명을 붙잡아 총책과 영상판독 기술자 등 4명을 구속하고, 단순가담자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이 전 대표 측에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소환일을...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 당신만 모르는 주식투자의 불변의 법칙입니다. 사상 유례없는 복합위기의 시대, 성공 투자의 절대 공식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주식공부, <정경준의 주식어때>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경기침체의 시작인가?" 현지시간 지난 5일 발표된 미국의 6월...

일본 열도가 이른 폭염으로 펄펄 끓는 가운데 시즈오카시 기온이 이날 40도를 넘었다. 7일 오후 1시 18분께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의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기록해 올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40도를 넘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시즈오카시의 이날 기온은 일본 기상청이 1940년 관련 통계를...

7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양방향 열차가 약 40분간 무정차 운행됐다. 이날 오후 1시 58분께 역 직원이 '마포역 승강장에 캐리어 가방이 덩그러니 있다. 폭발물일 수 있으니 확인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서울교통공사와 소방 등이 밝혔다. 경찰과...

지난 5월 롯데하이마트가 출시한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싱글 원' 냉장고가 2주 만에 초도 물량 3천 대를 모두 팔아 치우는 등 가전 시장에도 PB 상품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식품이나 생활용품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PB 상품이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가성비 트렌드'...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테슬라의 '모델Y'로 나타났다. 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모델Y는 올해 상반기 총 1만41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이 됐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395.4% 폭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차량이 경쟁했던 수입차 모델 1위 자리를...

누군가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은 각종 이물질로 인해 연간 수 억원의 수리비가 지출되고 작업자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7일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운영업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각종 이물질로 인해 음식물 파쇄·건조기가 25차례나 파손됐다. 수리비는 무려 6억1천900만원이나 들었다. 쓰레기 수거차가 음식물...

현대차가 올해 인도 시장에서 역대 상반기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의 인도 승용차(PV) 소매 시장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6월 인도에서 27만2천207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동기(26만6천760대)보다 2% 증가한 수치다. FADA가 집계한 현대차의 역대 상반기 판매...

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에서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4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SUMMER SWAG) 2024'에서 관람객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서 물이나 소금을 받아...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첫 생일을 맞았다.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팬 60명과 에버랜드 동물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돌잔치가 열렸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돌잔치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삼성 TV 플러스 채널 70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