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캠코사장 "가계빚 해결 종합적 해법 제시"

입력 2013-01-01 12:00  

장영철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1일 신년사에서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해법 제시를 올해 캠코의 우선 추진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새 정부는 `하우스푸어'와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을 배려해 국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캠코가 다양한역할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가계부채 공약으로 캠코의 재원을 활용해 `국민행복기금' 18조원을 조성, 취약계층의 원리금 부담 경감 등에 쓰겠다고 밝혔다. 하우스푸어와 관련해선 `보유주택 지분매각제도'를 도입해 캠코 등 공공기관이 하우스푸어주택의 지분 일부를 매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문제 해법으로 내놓은 공약을 실천하려면 캠코가 중요한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캠코 자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이행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이다.

장 사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국세 징수 위탁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며 "복지 수요가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캠코가 국가재정의 든든한 보루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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