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악화 전망…빠른 의사결정과 위험관리 중요"
하나금융지주[086790] 김정태 회장은 2일 저금리ㆍ저성장 기조를 포함한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응하고자 능동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국내 경기는 3%대 저성장이 예상되고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며 "금융규제 강화와 저금리 기조로 금융권의 수익성은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악화한 금융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기 상황에서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 과정을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체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직원 간, 관계사 간은 물론 사회 각 부문과도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스크(위험)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금융의 본질인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업무 수행도 중요하지만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하고 검증하는 자세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나금융지주[086790] 김정태 회장은 2일 저금리ㆍ저성장 기조를 포함한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응하고자 능동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국내 경기는 3%대 저성장이 예상되고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며 "금융규제 강화와 저금리 기조로 금융권의 수익성은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악화한 금융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기 상황에서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 과정을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체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직원 간, 관계사 간은 물론 사회 각 부문과도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스크(위험)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금융의 본질인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업무 수행도 중요하지만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하고 검증하는 자세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