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ㆍ사장 최종석)는지난해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 수익률이 11.83%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위탁기관으로부터 부여받은 운용기준을 0.66%포인트 초과한 성과다.
KIC의 수익률이 운용기준을 넘어선 것은 2010년 이후 2년 만이다. KIC의 수익률은 2010년 8.46%(운용기준 8.41%), 2011년 -3.32%(-2.43%)였다.
KIC 측은 "미국발 신용경색과 유럽 재정위기에서도 장기ㆍ분산 투자라는 원칙을꾸준히 지켜온 결과"라고 말했다.
KIC의 지난해 신규 투자금액은 85억3천만달러, 총자산대비 연간 투자수익은 52억3천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투자원금은 작년 말 500억달러를 기록했다. 전통자산이 438억달러,대체자산이 62억달러, 투자 수익은 66억달러였다.
KIC의 순 자산가치는 566억달러로 늘었다.
bangh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위탁기관으로부터 부여받은 운용기준을 0.66%포인트 초과한 성과다.
KIC의 수익률이 운용기준을 넘어선 것은 2010년 이후 2년 만이다. KIC의 수익률은 2010년 8.46%(운용기준 8.41%), 2011년 -3.32%(-2.43%)였다.
KIC 측은 "미국발 신용경색과 유럽 재정위기에서도 장기ㆍ분산 투자라는 원칙을꾸준히 지켜온 결과"라고 말했다.
KIC의 지난해 신규 투자금액은 85억3천만달러, 총자산대비 연간 투자수익은 52억3천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투자원금은 작년 말 500억달러를 기록했다. 전통자산이 438억달러,대체자산이 62억달러, 투자 수익은 66억달러였다.
KIC의 순 자산가치는 566억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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