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등 추세를 보인 원ㆍ달러 환율이 장중한때 1,070원선을 돌파했으나 종가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 오른 1,068.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에 따른 경기하강우려로 1.3원 오른 1,067.5원에 개장해 15분 만에 1,070.20원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1,070선까지 오르자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환율이 다시 빠져 낮 12시 전후로 하락 반전했다.
북한이 국방위원회 명의로 '미국을 겨냥한 높은 수준의 핵실험을 진행하겠다'는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서 환율은 재차 올라 2거래일째 상승했다.
우리선물 김영정 연구원은 "1,070원대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의 저항이 있었다"며 "1,070원 초반까지 반등할 수 있지만 1,060원 중후반까지 되돌림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후 3시21분 현재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9원 내린 1,196.87원을 기록했다.
pseudoj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 오른 1,068.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에 따른 경기하강우려로 1.3원 오른 1,067.5원에 개장해 15분 만에 1,070.20원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1,070선까지 오르자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환율이 다시 빠져 낮 12시 전후로 하락 반전했다.
북한이 국방위원회 명의로 '미국을 겨냥한 높은 수준의 핵실험을 진행하겠다'는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서 환율은 재차 올라 2거래일째 상승했다.
우리선물 김영정 연구원은 "1,070원대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의 저항이 있었다"며 "1,070원 초반까지 반등할 수 있지만 1,060원 중후반까지 되돌림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후 3시21분 현재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9원 내린 1,196.8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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