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하반기에 수출 주도의 경기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로널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1일 보고서에서 "올해 1월 한국 제조업 경기는 한국의 수출 의존도를 잘 보여준다"면서 "신규 수출 주문이 활기를 찾자 앞으로 수개월간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고용 증가율도 상승했다"고분석했다.
국내 경기는 여전히 약세이며 정책 당국은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출이 의미 있는 수준의 회복세를 기록하며 수출 주도의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HSBC가 산정한 올해 1월 한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9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PMI는 기업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추산한 것이다. 50 이상이면 경영 개선, 50 미만이면 경영 악화를 의미한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로널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1일 보고서에서 "올해 1월 한국 제조업 경기는 한국의 수출 의존도를 잘 보여준다"면서 "신규 수출 주문이 활기를 찾자 앞으로 수개월간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고용 증가율도 상승했다"고분석했다.
국내 경기는 여전히 약세이며 정책 당국은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출이 의미 있는 수준의 회복세를 기록하며 수출 주도의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HSBC가 산정한 올해 1월 한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9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PMI는 기업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추산한 것이다. 50 이상이면 경영 개선, 50 미만이면 경영 악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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