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큰 영향을 받지 않고 하락세로 마감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 내린 1,083.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을 반영해 0.30원 내린 1,086.50원으로 개장한 뒤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낙폭이 커졌다. 하지만 1,083원선이 지지선 역할을 했다.
기준금리를 연 2.75%로 유지한 한국은행의 이날 결정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제한적이라고 시장은 평가했다. 15~16일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 회의를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한국은행과 일본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영향이제한적인 것 같다"며 "수급 측면에서 네고 우위여서 하락 압력이 높았는데 1,080원중반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오후 3시20분 현재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엔당 3.75원 내린 1,158.55원에 거래됐다.
pseudoj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 내린 1,083.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하락을 반영해 0.30원 내린 1,086.50원으로 개장한 뒤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낙폭이 커졌다. 하지만 1,083원선이 지지선 역할을 했다.
기준금리를 연 2.75%로 유지한 한국은행의 이날 결정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제한적이라고 시장은 평가했다. 15~16일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 회의를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한국은행과 일본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영향이제한적인 것 같다"며 "수급 측면에서 네고 우위여서 하락 압력이 높았는데 1,080원중반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오후 3시20분 현재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엔당 3.75원 내린 1,158.55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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