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앞으로 단독 취급하는 국외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원한도를 5억달러로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한도는 3억달러다.
수은은 전날 여의도 본점에서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을 초청해 `신흥시장플랜트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IB포럼'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같은 방침은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신속한 사업추진을 돕고, 사업과실을 독점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최근 증가하는 개도국 인프라 건설 등 민관협력 사업에 대해선 금융지원조건인 외화가득율 요건을 현행 2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려는 조치다.
수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국내 경쟁기업들이 국외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하는 경우엔 해당 기업들에 금리를 최대 0.5% 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다.
bing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수은은 전날 여의도 본점에서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을 초청해 `신흥시장플랜트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IB포럼'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같은 방침은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신속한 사업추진을 돕고, 사업과실을 독점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최근 증가하는 개도국 인프라 건설 등 민관협력 사업에 대해선 금융지원조건인 외화가득율 요건을 현행 2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려는 조치다.
수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국내 경쟁기업들이 국외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하는 경우엔 해당 기업들에 금리를 최대 0.5% 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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