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강세로 원·환율 상승 출발(종합)

입력 2013-03-07 09:51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악재에 따른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원 오른 1,086.10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70원오른 1,086.30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2월 민간부문 고용이 19만8천명 증가해 예상치를 웃돈데다 유로존의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6%를 기록한 것이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다만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개장가 인근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장중 BOJ 통화정책 발표와 오늘 밤 ECB·영란은행(BOE) 회의, 내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1,080원대의 제한적 등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3원 오른 100엔당 1,154.77원을 기록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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