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국민행복기금 실무사항 꼼꼼히 챙겨라"

입력 2013-03-19 14:17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후 첫 주례임원회의에서 국민행복기금 출범 전후로 필요한 실무적 사항을 꼼꼼히 챙기라고 당부했다.

최 원장은 19일 "부서별로 국민행복기금의 설립·운영 등 7가지 핵심 추진과제의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철저하게 이행되도록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조만간 출범하는 국민행복기금은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무적인 사항을 세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금융당국과 금융회사가 주관하는 금융취약계층 상담·교육 행사가 너무 많아현장에 부담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최 원장은 각종 서민 관련 행사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검토하고 건의 내용을 감독·검사 업무에 반영하는 등 반드시피드백을 주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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