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비은행권 현안에 대한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오는 26일 비은행 금융협회장들을 한은 본관으로불러 조찬 협의회를 하기로 했다.
김 총재는 시중은행장들을 매달 한 번씩 한은으로 초청해 현안을 들었지만, 비은행권 인사들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사, 저축은행, 보험사, 여신사등 비은행권은 한은의 관할이 아닌 것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2011년 한국은행법 개정으로 비은행 부문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권 등 관련 책무가 생겼다"며 "한은의 경제동향 분석을 공유하고 비은행 부분의 현안을 듣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에는 금융투자협회장, 여신협회장, 손해·화재보험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등이 초청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식사를 곁들여 1~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처럼 매달 비은행 인사들을 부를지는 미지수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 어떤 간격으로 협의회를 열지는 첫 회의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전했다.
bangh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오는 26일 비은행 금융협회장들을 한은 본관으로불러 조찬 협의회를 하기로 했다.
김 총재는 시중은행장들을 매달 한 번씩 한은으로 초청해 현안을 들었지만, 비은행권 인사들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사, 저축은행, 보험사, 여신사등 비은행권은 한은의 관할이 아닌 것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2011년 한국은행법 개정으로 비은행 부문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권 등 관련 책무가 생겼다"며 "한은의 경제동향 분석을 공유하고 비은행 부분의 현안을 듣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에는 금융투자협회장, 여신협회장, 손해·화재보험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등이 초청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식사를 곁들여 1~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처럼 매달 비은행 인사들을 부를지는 미지수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 어떤 간격으로 협의회를 열지는 첫 회의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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