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회장, 우리은행 시드니지점 개점행사 참석 취소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23일께 회장추천위원회를발족, 공식적인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정기 이사회가 열리는 다음 주 화요일에 회추위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는 "주주총회 통보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내달 중순께 차기 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회추위는 이사회 운영위원회가 선임하는 사외이사 3명, 주주대표 또는 주주대표가 추천하는 위원 1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전날 사퇴를 표명한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조찬모임에 참석한 뒤 다소늦게 출근해 임원 보고를 받고 내빈을 만나는 등 정상적인 업무 활동을 이어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기 만료 전에 물러나지만,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회장은 우리은행 시드니지점 개점 행사에 참석하려고 오는 16일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돌연 취소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23일께 회장추천위원회를발족, 공식적인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정기 이사회가 열리는 다음 주 화요일에 회추위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는 "주주총회 통보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내달 중순께 차기 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회추위는 이사회 운영위원회가 선임하는 사외이사 3명, 주주대표 또는 주주대표가 추천하는 위원 1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전날 사퇴를 표명한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조찬모임에 참석한 뒤 다소늦게 출근해 임원 보고를 받고 내빈을 만나는 등 정상적인 업무 활동을 이어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기 만료 전에 물러나지만,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회장은 우리은행 시드니지점 개점 행사에 참석하려고 오는 16일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돌연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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